안녕하세요 Gbet-guide.com 스포츠분석팀 OLIV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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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KBO 프로야구 야구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SK 와이번스 - LG 트윈스


두산과의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SK는 

이건욱을 선발로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 이건욱은 지난 등판에서

 4.2이닝 5피안타 5사사구 3실점으로 제구력에 문제를 드러냈다.

 그러나 지난 LG와의 맞대결에서는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LG 타자들이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건욱의 호투를 기대해도 좋다.

 지난 더블 헤더 1, 2차전에서 각각 14안타 6득점, 10안타 7득점을 올리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김경호가 9타수 6안타로 밥상을 완벽하게 차렸고,

 적재적소에서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 터졌다. 

게다가 김강민은 1차전에서 홈런까지 터트리며 클러치 능력을 뽐냈다.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온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에 성공할 것이다.


키움과의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한 LG는 케이시 켈리를 

선발로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 켈리는 지난 등판에서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게다가 지난 SK와의 맞대결에서는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호투를 펼쳤다. 

켈리라면 뜨거운 SK 타선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타자들의 해결 능력이 너무 떨어진다.

 지난 더블 헤더 1, 2차전에서 각각 9안타 2득점, 10안타 5득점에 그쳤다. 

2경기 동안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정근우, 김현수, 로베르토 라모스, 김용의 뿐이었다. 

심지어 이 선수들마저 득점권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타선의 분위기가 완전히 침체되어 있고, 이건욱을 공략하지 못할 것이다.


◎ 결론 & 배팅 방법

이름 값만 보고 켈리의 LG를 찍는 불상사는 없어야 한다. 

타자들의 타격감은 SK가 훨씬 더 나은 수준이고, 

현재 SK 타선이라면 켈리라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라모스가 부상 후유증을 털어내지 못하며

 장타가 실종된 것이 LG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다. SK의 승리다.


두산 베어스 - NC 다이노스


SK와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두산은

박종기를 선발로 내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박종기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NC 타자들이 저조한 타격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박종기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지난 더블 헤더 1, 2차전에서 각각 18안타 14득점, 4안타 무득점을 

기록하며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1차전에서 보여준 두산의 파괴력은 엄청났다. 

김재환, 허경민, 박세혁이 홈런을 뽑아냈고, 

특히 허경민은 멀티 홈런을 때려내며 막강한 장타력을 과시했다. 

박건우도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최근 불안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이재학을 공략하기 충분하다.


KT와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NC는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그러나 전망은 밝지 않다. 이재학은 지난 등판에서 5이닝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무너졌고, 지난 두산과의 맞대결에서도 

5이닝 8피안타 3사사구 4실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경기에서 두산 타자들의 타격감이 뜨거웠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이재학은 무너질 것이다. 

지난 더블 헤더 1, 2차전에서 각각 6안타 3득점, 10안타 6득점에 그치며

 여전히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나성범, 애런 알테어, 노진혁이 홈런을 터트렸고, 

노진혁이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양의지와 강진성이 계속해서 침묵하자 대량 득점에 실패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박종기를 공략하기 힘들 것이다.


◎ 결론 & 배팅 방법

이름 값만 보고 이재학의 NC를 찍는 불상사는 없어야 한다.

 최근 피칭은 박종기가 훨씬 안정적이었고

, 타자들의 타격감 역시 두산이 한 수 위에 있다. 

게다가 두산은 부상을 당했던 허경민, 오재일 같은 핵심 타자들이 돌아오며 

타선에 확실한 플러스 요인까지 있는 상황이다. 

두산이 승리할 수밖에 없다.


롯데 자이언츠 - 삼성 라이온즈


KIA와의 3연전 중 우천 취소로 인해 단 1경기밖에 치르지 못했고,

 그 1경기를 4-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를 선발로 내세워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려 한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등판에서 8이닝 3피안타 12탈삼진 2실점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5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가며 

리그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발로 꼽히고 있다.

 지난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도 6.1이닝 3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우천 취소로 인해 타자들은 이틀이나 휴식을 취했는데, 

이것이 독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삼성에게 강했던 타자는 

0.500의 이대호와 0.300의 안치홍밖에 없다. 

타선의 중심인 손아섭은 0.182 민병헌은 0.100, 전준우는 0.091,

 딕슨 마차도는 8타수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원태인이 등판하는 만큼 롯데 타자들은 또 다시 침묵할 것이다.

 

한화와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내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원태인은 지난 등판에서 5이닝 6피안타 

2피홈런 5사사구 6실점으로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롯데와의 맞대결에서는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자책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던 기억이 있다. 

롯데에게 극강의 모습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충분히 반전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7안타 2득점으로 저조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김헌곤이 5타수 2안타, 김동엽이 4타수 2안타 1타점, 

최영진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이학주와 이원석이 침묵하니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날 타선의 핵심인 김상수, 구자욱, 

타일러 살라디노가 휴식을 취했다는 것이다. 

세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낸다면 다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 결론 & 배팅 방법

스트레일리와 원태인 모두 이번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엄청난 투수전이 펼쳐질 것이다. 

그러나 불펜 싸움으로 이어지면 ‘불펜 1위’인 삼성이 승리할 수밖에 없다

.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결장했던 삼성의 주축 타자들까지 돌아온다면 

삼성이 더 많은 득점을 뽑아낼 수밖에 없다. 삼성의 승리다.


키움 히어로즈 - KIA 타이거즈


LG와의 3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둔 키움은 조영건을 선발로 내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그러나 그 전망은 밝지 않다. 

조영건은 지난 등판에서 3.2이닝 7피안타 2사사구 1자책점으로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불안했다. 

최형우와 프레스턴 터커가 키움 투수들에게 강했기 때문에

 조영건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지난 더블 헤더 1, 2차전에서 

각각 9안타 5득점, 7안타 8득점을 올렸다. 침묵하던 김하성과 박병호가 홈런을 터트렸다. 

특히 이 홈런은 각각 쓰리런 홈런과 만루 홈런이었기에

 더욱 값어치가 엄청났다. 이정후와 전병우도 1차전에서 

각각 5타수 2안타, 4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뽑아 내기 충분하다.


롯데와의 3연전에서 2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고,

 첫 경기에서 3-4 패배를 당했다. KIA는 드류 가뇽을 선발로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 가뇽은 지난 등판에서 5.1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45.2이닝에서 피홈런은 

단 1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장타가 주된 득점 루트인 키움 타선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더블 헤더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타자들이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0.417, 0.364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두르던 최형우와 터커 입장에서는 반가운 휴식이다. 

두 선수는 이미 키움을 상대로 1홈런씩 터트린 기억이 있고, 

체력을 100%로 충전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장타력을 과시하며 충분한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 결론 & 배팅 방법

조영건이 엄청나게 불안하다. 선발 투수만 놓고 보면 가뇽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김하성과 박병호가 지난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지만 가뇽은 피홈런 관리 능력이 뛰어난 투수다. 

반면 최형우와 터커는 키움 투수들에게 항상 강했고,

 팀을 승리로 이끌며 이번 경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화 이글스 - KT 위즈


삼성과의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한화는

 워윅 서폴드를 선발로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 

서폴드는 지난 등판에서 6.1이닝 7피안타 7탈삼진 1자책점을 내주며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6번 선발 등판해 1승 3패에 그쳤지만

 ERA 3.38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지난 경기에서 13안타 9득점에 성공하며 오랜만에 타선이 폭발했다. 

정은원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송광민이 5타수 2안타, 오선진이 4타수 2안타, 최인호가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상대가 데이비드 뷰캐넌이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한화 타선은 올 시즌 소형준에게 강했기 때문에 

지난 경기의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NC와의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KT는 소형준을 선발로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 

그러나 그 전망은 밝지 않다. 소형준은 지난 등판에서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다. 

하지만 지난 한화와의 맞대결에서는 5.1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8실점으로

 올 시즌 최다 실점을 내줬다. 지난 경기에서 한화의 타선이 살아난 만큼 

소형준은 또 다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더블 헤더 1차전에서는 6안타 1득점에 그쳤다.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배정대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부분이 없었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17안타 19득점으로 타선이 폭발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가 6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심우준이 5타수 3안타 4타점, 오태곤이 2타수 2안타 2타점,

강백호가 5타수 2안타 1타점, 황재균이 3타수 2안타 1타점,

 강민국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모든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서폴드에게 약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다시 저조한 타격감을 선보일 것이다.


◎ 결론 & 배팅 방법

소형준의 등판이 너무 불안하다. 

서폴드는 계속해서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반면 

소형준은 들쭉날쭉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한화에게 난타를 당한 소형준은 공포를 떨쳐낼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한화 타자들의 타격감이 지난 경기에서

 뜨거웠기 때문에 한화가 승리를 따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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