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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7일 남자배구 V리그 스포츠분석

국내배구 OK금융 VS KB손해보험 배구분석





◈OK금융그룹


한국전력을 상대로 0:3의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상당한 졸전이었으며 2세트에는 득점이 13점에 그치는 등 상대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레오(O / 19득점, 공성 41%, 3서브, 1블락)가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국내 자원들 중에는 차지환(OH / 9득점, 공성, 37%, 2서브, 1블락)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송명근(OH / 4득점, 공성 25%, 1서브)이 이전 경기에 이어 부진했고 효율이 0%에 그쳤다.

중앙 자원의 활용도 많지 않았고 미들블로커들이 6득점을 합작하는데 그쳤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전 경기의 승리는 국내 자원이 득점 지원을 해주면서 가져올 수 있었는데 차지환과 송명근의 영향력이 조금 떨어지자 그대로 완패했습니다.

차지환은 이번 시즌 기복이 심하고 송명근은 아직 경기 감각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이전 경기는 세터의 문제도 확실히 있었다. 진상헌(MB)이 1번 시도해 만들어낸 100%의 효율 외에는 가장 높은 효율이 16%일 정도로 세터와 공격진의 호흡이 맞지 않았습니다.

리시브도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세터에게도 부담은 큰 상황입니다.


◈KB손해보험

최하위는 탈출했으나 현대캐피탈에게 1:3으로 패배하며 7위와의 차이를 벌리지는 못했습니다.

디그를 제외한 모든 스탯에서 상대에게 밀렸으며 팀 리시브 효율은 무려 30%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비예나(O / 19득점, 공성 43%)가 다소 부진했고 황경민(OH / 16득점, 공성 64%, 2서브, 3블락)과 홍상혁(OH / 10득점, 공성 71%)이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리시브가 좋지 않아 반쪽짜리 활약에 그쳤습니다.

3명의 미들블로커가 경기에 나섰지만 이들이 합작한 점수는 7점에 그쳤고 효율은 2명이 0%, 1명이 20%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KB도 세터와의 호흡은 여전히 맞지 않는 상태입니다.

황택의(S)가 복귀해 경기에 출전하고 있지만 복귀해 뛴 첫 경기 이후로는 만족스러운 성과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비예나와의 호흡이 부족하고 미들블로커를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전 경기에서는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높은 효율을 보이며 1세트를 따낼 수 있었지만 이들의 경기력도 꾸준한 편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흔들리는 리시브부터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공격에서는 높은 효율을 보였지만 리시브 효율은 매우 낮았습니다.

리베로인 정민수(L)도 21%의 효율을 보여주는데 그쳤습니다.

상대도 리시브가 떨어지는 팀이기 때문에 여기서 승패가 갈릴 것입니다.


OK금융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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