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이탈리아 세리에 해외축구






1월19일 세리에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코파이탈리아 아탈란타 VS 스페치아 축구분석




◈아탈란타 (이탈리아 1부 6위 / 패승무승승)

살레르니타나를 상대로 8골을 득점하면서 자신들의 전력을 뽐냈습니다.

다만 스페치아는 아탈란타 입장에서도 까다로운 상대일 수 밖에 없는데, 월드컵 브레이크 첫 경기에서 상당히 고전하면서 2-2로 무승부를 거두었고, 파샬리치(MF)의 극적인 골이 아니었더라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 때문.

해당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서 기대 득점에 걸맞는 공격력을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다만 속공 상황에서 약점을 다소 드러내면서 2골을 실점하는 등,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다소 불안함을 보였는데, 올 시즌 점유율 확보보다는 안정적인 수비라인의 형성에 더욱 신경을 쓰기는 하지만, 적극적인 수비기조와 압박 위주의 플랜은 변함이 없어, 수비 라인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가끔 있었다.

최근 5경기 연속으로 실점이 나오는 등 실점 억제 능력이 아주 뛰어난 모습은 아닌 상태.

러나 수비적인 약점을 공격으로 메우면서, 올 시즌 7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는 레체에게 1-2로 일격을 당한 경기를 제외하면 패한 적이 없었다.

지난 경기에서는 3백을 가동하기는 했지만 인테르를 상대로는 4백을 사용하면서 루크먼(FW / 지난 경기 2골)을 하프스페이스로 이동시키는 등 전술적인 유연성을 발휘하는 상태.

올 시즌 아탈란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무리엘(FW), 사파타(FW)의 노쇠화가 꽤 진행된 상태지만, 지난 경기 전방 3톱이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스페치아 (이탈리아 1부 15위 / 패승무무승)

최근 리그에서 상승세가 뚜렷한 상태다.

리그 5경기에서 무패를 달리는 중으로, 이번 경기의 상대인 아탈란타 뿐만 아니라 우디네세와도 비기는 등 ‘양학’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방부터 압박을 강하게 시도하면서 상대의 빌드업을 무력화시키려는 움직임을 자주 보여주는 팀입니다.

다만 이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가 뚜렷한 후반의 경기력을 그다지 신뢰하기는 어려운 팀이라고 할 수 있는 팀.

2-2로 비겼던 아탈란타전에서도 후반에만 두 골을 허용했으며, 피오렌티나전과 밀란전에서도 90분 경에 결승 골을 실점하면서 1-2로 석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장 지난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도 전반전에는 기대 실점이 0점대였으나, 후반전에는 1골을 넘어서면서 수비적인 흔들림이 후반에 엄습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공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것은 어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정에서는 최대한 중원에 벽을 쌓으면서 상대의 공격에 대비하는 양상을 드러내고 있고, 원정에서의 무득점 비중이 67%로 낮지 않은 편.

아탈란타와 우디네세와 비겼던 리그 경기도 모두 홈에서 치러졌다는 점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나마 롱볼에 의존하는 단순한 공격에 그치고 있지 않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지만, 일단 수비적인 기조로 나서면서 공격력을 희생하는 쪽으로 플랜을 잡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편이 좋겠습니다.


아탈란타 승



1월20일 코파이탈리아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세리에 라치오 VS 볼로냐 축구분석




◈라치오 (이탈리아 1부 5위 / 승패패무승)

사수올로를 2-0으로 잡아내면서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는 고전하는 양상이 있기는 했는데, 기대 득점이 3골에 육박했는데도(2.87)골, 자카니(MF)의 페널티킥과 안데르손(FW)의 94분 추가골로 겨우 승점을 따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임모빌레(FW)에 대한 파훼법이 나온 것으로 보이는 상태.

지난 경기에서 임모빌레는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는데, 라인 브레이커 성향을 가진 선수라 라인을 내리고 일대일 마킹을 붙이면 침묵하는 양상을 보이기 쉬운 유형이기 때문.

물론 임모빌레가 부재했을 때 안데르손(FW)이 ‘펄스 나인’ 역할을 하면서 양 윙어들의 득점력을 극대화했고, 지난 경기에서도 득점포는 양 윙어들이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합니다면, 최전방 자원들의 부진과는 별개로 득점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자체는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라치오 사리 감독은 늘 높은 라인을 형성하는 것을 선호하는 타입. 따라서 롱볼로 뒷공간을 노리는 공격 방식에 꽤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2-2로 무승부를 거둔 레체전에서도 레체가 롱볼로 단순하게 뒷공간을 노리자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이었고, 라인을 크게 올리면서 맞불 양상으로 나오자 후방 빌드업이 봉쇄되면서 경기 주도권을 레체에게 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볼로냐 (이탈리아 1부 11위 / 승승패패승)

우디네세를 2-1로 잡아냈습니다.

우디네세가 최근 들어 좋지 못한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습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산소네(FW / 10경기 1골)의 활약이 이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으로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올 시즌 볼로냐는 아르나우토비치(FW)의 신장을 이용한 공격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단신인 산소네가 아르나우토비치가 제공할 수 있는 공중볼 능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을 가능성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라인 브레이킹 성향이 강해 라치오의 약점인 뒷공간 공략을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라고 볼 수 있기는 하나, 올 시즌 아르나우토비치가 보여준 활약상을 100%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수비적인 약점이 두드러지는 팀.

특히 중앙 전력이 강한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맥을 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로, 올 시즌 원정에서 이미 라치오에게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면서 1-2의 패배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라인을 매우 내리고 대응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상대에게 안정적인 빌드업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밖에 없고, 팀의 패스&무브가 잘 짜여있는 상대에게는 고전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라치오 승


1월20일 코파이탈리아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세리에 유벤투스 VS AC몬차 축구분석



◈유벤투스 (이탈리아 1부 3위 / 승무승승패)

나폴리에게 1-5로 대패하면서 2위자리를 밀란에게 금방 내주고 말았습니다.

8연승을 달리면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장점을 드러내왔는데, 경기력에서 현격한 차이를 드러내면서 디마리아(RW / 직전 경기 1골) 정도를 제외하면 제 몫을 한 선수가 없었을 정도였다.

유벤투스 입장에서 몬차는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닌데, 올 시즌 원정에서 0-1로 덜미를 잡혀버리고 말았었기 때문.

해당 경기에서 오히려 점유율을 몬차에게 뺴앗기는 등 전혀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디마리아가 40분만에 퇴장당했다는 점을 감안하기는 해야 하나, 중원의 전력이 투박한 편이라 중원에서 난전을 유도하는 몬차를 상대로 정확한 빌드업을 구사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던 모습이었습니다.

다행히 코스티치(LWB)를 핵심으로 하는 3백으로 전술을 바꾸면서 상승세를 타기는 했으나, 코스티치의 측면 돌파와 크로스에 의존하고 있어, 여전히 중원에서 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나마 블라호비치(FW)가 피지컬을 이용해 코스트치의 크로스를 받아먹는 역할을 수행해주기는 했으나, 빅찬스 미스가 잦은 밀리크(FW / 직전 경기 1도움)가 블라호비치가 가지고 있는 결정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몬차 (이탈리아 1부 12위 / 승패무무승)


몬차의 상승세가 상당합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인데, 실점률 억제에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피오렌티나와 인테르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상위 전력을 상대로 승점을 따오는 저력 자체는 인정하고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유벤투스를 1-0으로 잡아낸 바 있었습니다.

올 시즌 승격한 팀이지만 경기에서는 내려 앉는 것이 아니라 중원에서 적극적으로 싸움에 들어가는 편인데, 올 시즌 평균적으로 55%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원에서 난전을 만들어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의 정확도를 크게 낮추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후방 빌드업 체계가 단순하거나 불안정한 팀들을 상대로는 어느 정도 좋은 경기력을 장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정에서의 성과가 뚜렷하지 않은 것은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실점 억제가 잘 되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올 시즌 리그 기준으로 무실점 비중이 11%에 그치고 있고, 지난 크레모네세와의 경기에서도 3-0의 스코어가 3-2까지 좁혀지면서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게도 했다.

리그에서 유벤투스를 잡아냈을 때도 수적 우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는 점도 상당한 변수.


유벤투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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