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1월4일 세리에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세리에A 스페치아 칼초 VS 아탈란타 축구분석



◈스페치아 칼초(이탈리아 1부 17위 / 패무승패승)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잠재적인 강등권 경쟁팀인 베로나를 2-1로 잡아내고 강등권에 추락하지 않은 채로 전반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홈에서는 꽤 강세를 보이는 모습으로, 피오렌티나에게 1-2로 패한 경기를 제외하면 홈에서 진 경기는 없었다.

다만 올 시즌 홈에서 6위 이상의 팀을 한 번도 만나지 않았음은 감안해야 합니다.

올 시즌 원정에서 1~5위팀을 다 만났는데, 전패를 기록하면서 전력 차이가 명확하게 나고 있음을 실감해야 했습니다.

아탈란타의 최근 기세가 좋지 못한 모습이기는 하나, 상위권 팀을 만났을 때는 여지 없이 실점을 내주고 있어, 원정에서 보여주는 상위팀과의 경기력에 가까운 경기 내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득점력이 뛰어난 유형은 아니다.

15경기 14골의 성적도 성적이지만, 오픈플레이보다는 세트피스에 의존하는 경기가 많기 때문.

현재 스페치아의 총 득점에서 세트피스가 기록한 비중은 21%에 육박하며, 상대의 자책골도 2골이나 있었다.

웅크리고 역습에 나서는 팀이라 공격 찬스가 상당히 적음은 감안해야겠지만, 스페치아의 측면 위주 빌드업의 정교함을 높게 점칠 수는 없을 것.

그나마 은졸라(FW / 리그 7골)가 기대 득점(4.9골)에 비해 생산성이 꽤 좋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 결장자 : 드라고프스키(GK / A급)




◈아탈란타 (이탈리아 1부 6위 / 무승승패승)

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면서 우승 경쟁에서는 진작에 멀어지고 말았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인테르전(2-3 패)에서는 4백을 과감하게 시도하기도 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압박을 이겨내거나, 다이렉트하게 전방으로 붙이는 팀에게 약하다.

지난 경기에서도 상대 센터백인 바스토니(CB)가 압박을 이겨내고 측면으로 전환 패스를 시도하자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상대의 스위칭에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공격적으로 나서는 경우 이 영향을 제대로 맞는 편입니다.

라인을 올리는 경우 역습 커버 능력이 아주 인상적이지는 않다고 보는 편이 낫다.

전성기 시절 아탈란타의 파괴력 있는 공격은 이제 상상하기 어렵다.

자파타(FW), 무리엘(FW)이 노쇠화에 시달리면서 이들의 대체자를 찾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고, 사실상 루크먼(FW / 리그 7골)이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전반적으로 점유율의 확보에 어려움이 있기는 하나, 저돌적이고 전방 지향적인 기세가 사그라든 상황은 아니라, 상대의 수비진을 공략하는 것이 아주 어렵지는 않은 상태다.

– 결장자 : 자파코스타(LB / C급), 하테부르(RW / B급), 톨로이(CB / A급)



아탈란타 승



1월4일 세리에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세리에A 토리노 VS 엘라스 베로나 축구분석



◈토리노 (이탈리아 1부 9위 / 무승무무승)

전반기 마지막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기간동안, 밀란-우디네세-로마 세 까다로운 팀을 상대로 2승 1무를 거두는 등, 의외의 ‘복병’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저력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대목.

토리노의 강점은 수비다.

다만 라인을 극단적으로 낮추면서 대응하는 것이 아닌,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을 가하면서 빌드업을 미연에 방지하는 스타일.

올 시즌 토리노보다 전방에서 활동하는 빈도가 높은 팀은 피오렌티나 한 팀 뿐입니다.

지난 시즌 경기였기는 하나, 인터밀란을 상대로 1대1 압박을 가하면서 1-1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상대의 빌드업을 틀어막는 시스템은 강팀/약팀을 가리지 않고 통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다만 전방에서 활동하는 빈도에 비해 득점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벨로티(FW)가 팀을 떠난 이후에 좋지 못했던 득점력이 더욱 좋지 않아진 상태.

그나마 라도니치(LW / 16경기 4골)와 블라시치(AM / 16경기 4골)가 배치된 2선의 활약상은 다소 나은 편이지만, 최전방의 영향력이 매우 떨어진 것이 뼈아프다.

참고로 토리노는 홈에서의 슈팅 전환율이 7%에 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결장자 : 리네티(CM / A급), 아이나(RB / A급), 부온기오르노(CB / A급)




◈베로나 (이탈리아 1부 20위 / 패패패무패)

10월 4일 삼프도리아를 2-1로 이긴 이후 리그에서 전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대대적인 개혁 없이는 강등이 매우 유력한 상황으로 보는 편이 낫다.

꼴찌 팀이지만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서는 팀입니다.

수비를 할 때도 전방에서 압박을 가하면서 상대의 빌드업을 틀어막고, 중앙에서의 밀집 대형을 구성하는 스타일.

이 때문에 생각보다는 전반에 득점이 나오는 경우가 잦은 편입니다.

10월 11일 이후 리그에서 득점한 6골 중 5골이 전반에 나왔을 정도.

그러나 대부분의 빌드업은 롱볼로 이루어지고 있어 정확도를 담보하기 어려워, 절대적인 득점 수치는 15경기 12골로 매우 부족하다.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전/후반의 경기력이 딴판입니다.

특히 체력적인 부침이 급격하게 나타나고 있어, 후반 실점 비중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올 시즌 90분 이후에 실점한 골만 벌써 6골로, 휘슬이 울리기 전 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태.

물론 토리노의 공격력이 올시즌 실망스럽다고는 하나, 베로나는 올 시즌 압도적인 리그 득점 꼴찌인 삼프도리아에게도 실점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 결장자 : 파라오니(RW / A급), 피콜리(FW / C급)


토리노 언더




1월4일 해외축구 세리에A 스포츠분석

세리에 살레르니타나 VS AC밀란 축구분석




◈살레르니타나 (이탈리아 1부 12위 / 무패패패패)

전반기를 1무 2패의 좋지 못한 흐름으로 마무리했고, 두 번의 친선 경기에서도 모두 세 골을 허용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올 시즌 4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는 등 강팀을 상대로 의외의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웅크리고 역습을 노리는 팀이지만, 공격의 성공률이 크게 나쁘지는 않다.

필요하다면 롱볼을 과감하게 투입하는 빈도가 높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측면으로의 정확한 전개를 통해 골문을 노리는 타입.

밀란의 왼측면이 수비시에는 약점이 될 수 있어 우측을 경유하면 득점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활로를 열어주어야 할 칸드레바(RW)가 직전 경기 퇴장으로 인해 결장하는 것이 상당히 뼈아프다.

오히려 우측면이 수비적 약점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기본적으로 밀란의 왼쪽이 수비시에 단점이 되는 이유는 왼쪽에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들을 많이 배치하기 때문.

마쪼치(RB)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고, 수비적인 역할을 어느 정도 해줄 수 있는 우측 윙 칸드레바(RW)도 동시에 결장하는 상황이라, 오히려 측면이 장점이 되기보다는 단점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결장자 : 그욤버(CB / A급), 마쪼치(RB / A급), 칸드레바(RW / A급)




◈AC밀란 (이탈리아 1부 2위 / 승승패패패)

친선 경기 3경기에서는 모두 패배를 기록했으나, 유스 선수들의 비중을 높여 경기했기 때문에 결과가 큰 의미를 주는 상황은 아니다.

전반기를 2승 1무로 잘 마친 상황으로, 우승권과는 다소 멀어진 상황이지만, 챔스권의 승점 차이가 매우 적어 매 경기 승점 3점을 노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밀란의 주요 공격 루트가 왼쪽이라는 점은 명확한 사실.

월드컵에서 BEST 11에 들어갈 정도로 파괴력 있는 전진성을 보여주는 테오(LB)와 지난 시즌 세리에A ‘MVP’를 차지한 레앙(LW / 리그 6골 4도움)이 보여주고 있는 호흡은 리그 최고의 폼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살레르니타나 우측면 공백이 상당히 커, 왼쪽 라인의 공격성을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수비 상황에서는 왼쪽의 공격성이 오히려 불안 요소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특히 왼쪽의 파괴력을 높이기 위해 토날리(CM)를 왼쪽에 배치했을 때, 측면 역습 커버가 잘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편.

그래도 직전 피오렌티나 전 (2-1 승)에서는 수비력에 강점이 있는 베나세르(CM)를 왼쪽에 배치하면서 테오가 비운 자리를 베나세르가 커버하도록 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등 전술적인 시스템 자체는 잘 만들어져 있는 상태다.

– 결장자 : 플로렌치(RB / B급), 레비치(LW / B급), 오리기(FW / C급), 발로(LB / C급), 메시아스(RW / B급), 메냥(GK / A급), 이브라히모비치(FW/ B급)


AC밀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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