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1월5일 세리에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세리에A 크레모네세 VS 유벤투스 축구분석




◈US 크레모네세 (이탈리아 1부 18위 / 무무패승무)


전반기 무승.

올 시즌 세리에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팀은 크레모네세가 유일하고, 꼴찌가 아닌 것이 의아할 정도다.

17위인 스페치아와도 승점이 6점 차이라, 베로나와 삼프도리아와 함께 강등 1순위 팀으로 꼽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외로 라인을 극단적으로 내리는 팀은 아니다.

전방에서의 활동 비중은 오히려 유벤투스보다도 높은 편이며, 적극적으로 상대의 라인을 전방에서부터 압박하는 편.

물론 일대일 대응에서 밀리면서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유벤투스의 중앙 라인을 틀어막고 압박을 가하면 빌드업을 측면으로 제한하면서 답답한 흐름으로 경기를 만드는데는 성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 시즌 크레모네세는 홈 무실점비중이 43%에 달하고 있고, 밀란을 상대로도 0-0 무승부를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공격력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전방에서의 활동비중이 높지만, 공격은 대부분 측면을 이용한 역습과 롱볼에 의존하고 있고, 오픈플레이에서의 정교한 빌드업을 가지고 있습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3백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방에서 수적으로 우세인 상황을 만들기도 쉽지 않다.

그나마 오케레케(FW / 17경기 5골)가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는 있지만, 전방에서 영향력을 꾸준하게 발휘하기에는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유벤투스 (이탈리아 1부 3위 / 승승승승무)


전반기를 6연승으로 마치면서 순위를 3위까지 상승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해당 기간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한 모습.

보드진이 알레그리 감독을 신임한 것이 전반기에는 성공적으로 통했습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4백을 버리고 3백을 선택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자꾸 상대가 압박으로 중앙을 틀어막고 있고, 포그바(CM)의 장기부상으로 중앙 빌드업 전략이 시즌 초반부터 꼬이면서 고전했는데, 아예 코스티치(LWB)를 극대화해 측면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

올 시즌 상대 진영에서 머무르는 빈도가 두 번째로 낮고(25%), 알레그리 감독도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리는 것을 꺼리는 성향이라 다득점을 담보하기는 어렵지만, 전술 변화 자체는 성공적으로 통하고 있습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블라호비치(FW)의 부상 소식이 들려오면서 코스티치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해줄 선수가 없다는 것은 상당한 변수다.

밀리크(FW / 17경기 6골)와 킨(FW / 18경기 5골)이 블라호비치 대신 나올 수 있는 선수들인데, 두 선수 모두 빅찬스를 꽤 놓치는 선수들.

특히 밀리크는 두 번의 큰 부상 이후 신체 밸런스가 상당히 깨진 모습이라, 피지컬적으로 장점을 가진 선수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유벤투스 승 언더



1월5일 세리에a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세리에 레체 VS 라치오 축구분석




◈US 레체 (이탈리아 1부 16위 / 무승승패승)


전반기를 2연승으로 마감하면서 강등권으로 추락하지 않고 월드컵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우디네세-아탈란타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는 등 강호들의 발목을 꽤 잘 잡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모습.

카운터어택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팀인데, 올 시즌 29%의 골을 역습 상황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상대에게 점유율을 내주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

상대에게 꽤 많은 공격 찬스를 준다는 단점이 있지만, 15경기 17실점으로 실점 억제 능력이 아주 나쁘지는 않다.

다만 일대일 대응에서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해, 홈에서 아직 무실점 경기를 치르지는 못했습니다.

인테르전(1-2 패)을 제외하면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기가 없기는 하지만, 라치오 특유의 빌드업 축구 방식도 꽤 부담스럽기는 할 것.

최근 성적이 좋기는 하지만, 최전방의 성과가 다소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이적생인 시세이(FW / 16경기 3골)와 영건 콜롬보(FW / 14경기 4골)의 활약이 기대를 100% 충족시키지는 못하는 모습.

물론 점유율을 상대에게 내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공격 찬스가 많은 유형은 아니라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득점력이 아주 뛰어난 팀(15경기 14골)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SS 라치오 (이탈리아 1부 4위 / 승패승승패)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0-3으로 유벤투스에게 대패하면서 좋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전 시즌에 비해 성적을 상승 시키면서 챔스권 순위를 지킨 것은 고평가를 해줄 만 한데, 특히 ‘사리볼’의 약점인 수비가 상당부분 개선된 것이 상당히 크다.

올 시즌 로마뇰리(CB)와 프로베델(GK)의 활약이 눈부시다.

프로베델은 선방능력뿐만 아니라 라치오 특유의 빌드업 축구에 맞게 후방에서의 빌드업에도 기여해주고 있습니다.

로마뇰리는 ‘드림클럽’으로 돌아온 영향이 있는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미드필더 출신답게 공격 전개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라치오보다 실점이 적은 팀은 유벤투스가 유일한데, 이 두 선수의 영입이 후방 제어에 안정감을 찾게 해주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올 시즌 15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 홈에서 실점이 없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입니다.

올 시즌 임모빌레(FW / 15경기 7골)의 잦은 결장으로 인해 전방에서 고전하는 빈도가 꽤 있기는 했지만, 임보빌레는 월드컵 휴식기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을 전망.

임모빌레가 없어도 안데르송(AM)을 ‘제로톱’으로 쓰는 전술이 성공적으로 통하는 등 가지고 있는 옵션 자체가 많은 편입니다.

빌드업 축구를 억제하기 위해 상대 팀들이 중원에서 압박을 크게 가하고 있지만, 밀린코비치 사비치(CM)가 온더볼과 피지컬을 앞세워 별 문제 없이 압박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라치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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