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스포츠픽 축구분석





1월9일 프리메라리가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라리가 헤타페 VS 세비야 축구분석




◈세비야 (스페인 1부 18위 / 무승승무승)

리그에서의 부진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선 경기에서 꽤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국왕컵에서는 오랜만에 골 잔치를 벌이면서 가볍게 다음 라운드 진출을 성공시켰으나, 공격진 보강이 없다면 올 시즌 강등권에서 오래 머무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세비야가 멀티 득점에 성공한 적은 1번에 불과합니다.

삼파올리 감독 체제로 전환한 이후, 중앙에서의 빌드업은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나, 여전히 엔네시리(FW / 리그 11경기 0골 0도움)를 비롯한 공격진들의 폼은 끔찍한 수준.

전임 감독 시절에는 전술적인 부재로 인해 공격진이 고립되는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으나, 이제는 공격진 전반의 폼이 너무 좋지 못합니다고 보는 편이 나을 정도다.

이전 셀타비고전(1-1 무)에서도 속공 상황에서 상당히 많은 찬스를 내주는 모습.

기본적으로 라인을 높이고 중앙부터 천천히 썰어가는 기조로 팀을 운영하고 있어, 역습에 대한 리스크는 늘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전 시즌에는 카를로스와 쿤데의 기동력으로 이를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 시즌 이 두 선수가 모두 이적하자 공백을 메우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




◈헤타페 (스페인 1부 13위 / 패패승승패)

마요르카를 마요랄(FW / 마요르카전 2골)의 활약으로 잡아내면서 10월 중순 이후 꽤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10월 14일 이후 리그에서 기록한 패배는 단 한 번으로, 가파르지는 않지만 서서히 강등권에서 멀어지고 있는 상태다.

헤타페의 상승세에 수비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명백합니다.

호조를 이어가는 7경기 중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기는 1경기로, 상대가 공격적인 성과가 뚜렷한 빌바오였다는 점을 감안합니다면 해당 경기조차 참작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헤타페의 특성은 압박이 매우 강합니다는 점. 카드를 감수하더라도 상대의 빌드업을 최대한 방해하려는 움직임이 잦다.

세비야가 점진적으로 중원을 거치는 빌드업 축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중앙에서 강하게 몰아치면 공격 전개를 최대한 방해하면서 수비적인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점유율 싸움에는 능하지 못해, 롱볼에 의존한 공격을 하고 있어 공격수들이 활약을 담보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닙니다.

특히 이전 시즌 아주 좋은 활약을 했던 위날(FW / 리그 4골)이 작년만큼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지 못합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세비야의 득점 부진이 공격수들의 폼 저하가 원인이라면, 헤타페는 시스템 자체가 다득점에 특화된 상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


세비야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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