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 프리메라리가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라리가 오사수나 VS 에스파뇰 축구분석


오사수나 (스페인 1부 9위 / 패승무패패)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리그 초반에 승점 3점을 잘 쌓으면서 순위는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점점 순위가 내려가는 상황.

다만 최근 리그 3경기의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발렌시아-비야레알이라는 점은 고려를 해야 한다.

올 시즌 오사수나의 컨셉은 역시 선 굵은 축구.

측면 크로스와 롱볼도 상당히 자주 사용하면서 실리적인 축구를 구사하는데, 때문에 득점력에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것이 사실.

키케(FW)와 아빌라(RW)의 득점력이 나름 괜찮기 때문에 경기당 한 골의 득점력은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리그 4경기에서 기록한 오사수나의 득점은 2골에 불과한 상황이다.

수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기는 하지만, 압박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는 유형은 아니다.

라인을 내리고 철저하게 자기 자리를 고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압박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다가 라인과 수비 대형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이는데, 일대일 대응 능력이 좋은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효과가 적은 경우가 많았지만, 10위 아하의 팀을 상대로는 5경기 4실점으로 나름 효과를 보고 있다.


RCD 에스파뇰 (스페인 1부 13위 / 패패무무승)

지난 경기에서 바야돌리드를 이기면서 긴 무승 행진을 깨고, 강등권에서도 탈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 에스파뇰의 컨셉은 “다득점-다실점이라고 ”할 만 하다.올 시즌 에스파뇰은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에 나서고 있다.

리그에서 전방압박 횟수가 4번째로 높은데, 전방에서 최대한 상대를 압박해 턴오버를 유발하고, 빠르게 역습으로 나서 득점에 성공하는 것이 플랜.

올 시즌 상대의 실수를 리그에서 가장 많이 유발했을 정도로 효과가 크고, 특히 원정에서는 무득점 경기에 실패한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전방압박 위주의 팀 답게, 수비적인 리스크는 상당히 큰 편.

뒷공간을 노출하면서 하위권 팀에게 덜미를 잡히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강등권 팀인 카디스를 상대로도 멀티 실점을 내주면서 2-2 무승부에 그친 바 있다.

오사수나 역시 실리적으로 롱볼 위주의 운영을 자주 사용하는 팀이기도 하기에, 뒷공간에 대한 리스크는 염두에 두는 편이 낫다.


오사수나 승


10월21일 프리메라리가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라리가 바르셀로나 VS 비야레알 축구분석



바르셀로나 (스페인 1부 2위 / 승패승무패)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테르에게 비기고, 리그 엘클라시코에서 지면서 유럽대항전과 리그에서 모두 위기에 처한 상황.

사비 감독은 경기력 개선에 대한 다짐을 드러냈지만, 산재해 있는 문제점은 한 두개가 아니다.

일단 공격에서는 레반도프스키(FW)의존도가 너무 높은 상황.

지난 경기에서도 레알의 밀리탕이 레반도프스키를 밀착 마크하는 것으로 대응하자 공격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뎀벨레(RW)는 어시스트와 측면에서의 스피드에 장점을 보이는 선수지만, 슈팅이 강점은 아니고,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페란(LW)도 꾸준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레반도프스키의 클래스가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최근 리그 3경기에서 3득점에 그치는 등 확실히 개선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수비에서는 부상자가 너무 많다. 이를 메우기 위해 피케(CB)와 알론소(LB)가 나서고 있는데, 이 두 선수의 기동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황이라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할 때에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는 편.

설상 가상으로 피보테로 나서고 있는 부스케츠(DM)도 기동성에서 장점을 보이는 스타일은 아니다.

다행히 쿤데(DF)가 이번 경기부터는 나올 수 있다는 소식.


비야레알 CF (스페인 1부 7위 / 무승패승승)

최근 연승을 달리면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중.

늦지 않게 순위를 상승시키면서 유럽 대항전 진출권 경쟁을 할 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했다.

올 시즌 비야레알의 장점은 수비.

전방 압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편은 아니지만 압박의 성공률이 좋기 때문에 압박 위주의 경기로 풀어나가도 꽤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편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 빌드업의 핵심인 부스케츠와 상대 중앙 수비라인의 기동성 저하를 위해 전방 압박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가능성도 있는 편.

이미 세비야를 상대로도 강한 전방 압박을 보여준 바 있고, 슈팅까지의 마무리도 잘 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다만 비야레알에게 다득점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

올 시즌 ‘정통 NO.9’의 부재로 인해 전방에서의 결정력이 너무 떨어지고 있기 때문.

모레노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고, 단주마(LW)등 측면 자원들을 최전방에 세워야 할 정도로 전방 뎁스가 부족한 상황.

지난 경기에서는 2골을 넣기는 했지만 한 골은 PK이기도 했다.

공격 전개에 있어서는 큰 문제는 없지만 결정력에서는 난조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바르셀로나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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