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국내축구 K리그 스포츠분석

프로축구 성남FC VS 수원삼성 축구분석




◈성남 FC (리그 12위 / 승패패패무)

시즌 내내 꼴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력.

A매치 휴식기 전 4차례의 경기에서도 1무 3패를 기록하며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수원삼성과의 최근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패배를 허용한 바 있습니다.

공격은 물론이거니와 수비 쪽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언급한 4경기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했으며, 7실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정경호 감독 대행 체제로 바뀐 이후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수비 뒷공간을 자주 허용하며 실점이 늘고 있습니다.

수원삼성도 오현규(FW), 전세진(FW)과 같이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데 능한 전력들이 다수 포진돼 있습니다.

스쿼드 면면에서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주력 중원’ 밀로스(MF)는 유럽으로 대표팀 차출도 다녀온 상태로, 컨디션이 100%가 아닌 상태.

심지어 어린 나이임에도 팀의 수비를 이끌던 2004년생의 ‘신예 수비수’ 김지수(DF)도 부상으로 쓰러졌다.

여러모로 승리를 따낼 가능성은 낮겠다.


◈수원삼성블루윙즈 (리그 11위 / 승패무패패)

8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치른 6경기에서 4승을 따내며 강등권을 탈출했으나, A매치 휴식기 전 치른 마지막 4경기에서 1무 3패에 그치며 다시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해당 4경기 모두 상위 4팀과의 경기였다는 점.

시즌 내내 상위 팀들에게는 다소 고전하고 있으나, 하위 팀들에게는 좀처럼 패배가 없다.

파이널 B에서 수원삼성이 반등을 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다.

구체적인 수치로 언급하자면 상위 6개팀과의 18경기에서는 단 2승밖에 따내지 못한 반면 하위 5개팀과의 15경기에서는 6승 4무를 기록했다.

심지어 10, 12위인 김천과 성남을 상대로는 4승 2무를 기록하며 수원삼성이 따낸 35승점 중 14점을 이들에게 따낸 것(전체의 40%).

특히, 전진우(FW, 최근 8경기 2골 1도움), 오현규(FW, 최근 5경기 4골), 안병준(FW, 최근 6경기 2골)과 같은 공격 자원들의 시즌 후반기 컨디션이 좋은 편.

이번 일정도 성남에게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높겠다.

수원삼성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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