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축구분석





11월10일 세리에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세리에 레체 VS 아탈란타 축구분석



◈레체 (리그 16위 / 패무패패무)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 4골 8실점) 부진에 ‘강등권’과는 3점 차로 좁혀졌다.

상대는 하필 홈에서 라치오-나폴리 두 강팀에 연달아 얻어맞아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은 ‘강팀’ 아탈란타다.

어쩌면 주말에 예정된 삼프도리아전 승리를 노리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일지도 모른다.

득점을 노리기 어려운 구성입니다.

이번 시즌 득점을 올린 선수가 4인에 불과해 집중 견제 당하기 쉬운 상황.

실제로 이전 3경기에서 1선 공격수가 시도한 슈팅은 4회(전체의 18%)에 불과했다.

결국 2-3선 미드필더들이 올라와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상황으로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상대의 중원 장악으로 이어졌다.

경기 내내 아탈란타에게 끌려다닐 공산이 크다.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가 없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인테르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홈에선 1실점 이내로 틀어막은 것.

체급차로 인해 주도권을 내주는 일이 잦다보니 전반적인 수비 지표가 높게 형성되는 편입니다.

더구나 핵심 수비 자원인 ‘주장’ 히울만(DMC, 이번 시즌 2도움)이 경고 4장으로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리그 원정 2위인 아탈란타(원정 10골 2실점)의 공격력을 90분 내내 막아낼 수 있는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탈란타 (리그 4위 / 무승패승패)

홈에서 상위권 팀 상대로 연패를 당하며 4위까지 내려가고 말았다.

레체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5위 유벤투스와 순위가 바뀔 수 있을 정도로 치열한 상황.

심지어 주말엔 인테르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레체전 승리는 필수가 되고 말았다.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주 득점원을 중심으로 한 공격력이 최대 강점.

루크먼(FW, 최근 6경기 5골)과 코프메이너르스(MC, 이번 시즌 4골)의 득점력을 토대로 도합 10명의 선수가 득점을 신고했다.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득점 가능한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는 셈.

하지만 무리엘(FW, 최근 4경기 1골 2도움), 자파타(FW, 이번 시즌 무득점), 회이룬(FW, 최근 7경기 무득점) 등 서브 공격수들의 활약이 미진하다.

때문에 경기 시작부터 템포를 끌어올려 상대 수비를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정에서의 수비는 매우 안정된 상태.

비록 패하긴 했으나 이전 나폴리전에서 상대의 슈팅을 7회로 묶었을 정도로 공격성이 뛰어난 상대의 중앙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주로 수비진영에서 라인을 형성할 레체가 상대라면 충분히 무실점으로 통제 가능한 상황.


아탈란타 승



11월10일 세리에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세리에 인터밀란 VS 볼로냐 축구분석




◈인터밀란 (리그 7위 / 승승승패패)

홈에서는 적수를 찾기 힘들 정도로 기세가 좋다.

결과에 따라 4위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최근 4연승으로 기세 좋은 볼로냐이긴 하나 이전 2시즌 맞대결 3승 1패(11골 4실점)로 압도적 우위를 보여주기도 했다.

유리한 포인트가 많아 반드시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공산이 크다.

하지만 이전 2경기 강팀(바이언, 유벤투스)에게 무기력한 패배(2패 0골 4실점)를 당했다.

이번 시즌 약한 모습을 보인 원정 경기였음을 감안해야 하겠으나, 2연속 무실점으로 공격 페이스가 끊긴 점이 우려된다.

그럼에도 공격의 ‘핵심’ 마르티네즈(FW, 최근 6경기 3골 2도움)와 바렐라(MC, 최근 7경기 4골 1도움)의 꾸준함, 홈에서 강한 코레아(FW, 홈 6경기 3골)의 후반 기용 등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위 전력다운 모습을 보여줄 공산이 크다.

뒷문 수비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3-4선의 숫자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쥐며 변수를 차단하는 기조 자체는 탄탄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전 유벤투스 전에선 상대의 강한 중원 압박에 12회의 태클을 허용하는 등 역습으로 이어지는 위기를 자초했다.

실제로 이날 허용한 2실점 모두 역습에 의한 것이었다.

볼로냐가 역습 옵션이 없는 팀은 아니기 때문에(최근 3경기 역습 1골)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겠다.


◈볼로냐 (리그 12위 / 패승승승승)

연승 기록을 4회로 늘리며(7골 2실점) 고공행진 중.

하지만 원정에서 전경기 실점 중(6경기 13실점)일 정도로 불안한 수비력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위 전력(라치오, 밀란, 유벤투스, 나폴리) 상대로는 여지 없이 멀티 실점을 허용했기 때문에 이번 인테르전도 불안하기는 매한가지.

최근 들어 선발 구성원들의 생산성은 다소 떨어진 상태다.

특히 주득점원 아르나우토비치(FW, 최근 6경기 1골)의 골 침묵은 큰 고민거리.

특정 선수에게 득점이 몰린 탓에 집중 견제를 당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연승 기간 2-3선의 슈팅 빈도를 높였다.

가장 주효한 옵션은 ‘슈퍼 서브’ 오르솔리니(FW, 최근 2경기 연속 골). 교체로 들어온 후 상대 박스 안쪽으로 영리하게 침투하며 득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테르의 수비에 균열을 낼 최고의 카드.

그러나 앞서 서술했듯 원정 수비력은 매우 불안하다.

특히 후반에만 9실점일 정도로 하프타임 이후의 수비 집중력은 신뢰할 수 없다.

최근 2경기에서 페널티킥 실점만 2회 나온 것도 참고해야 할 사항.

뛰어난 기술을 가진 인테르 공격진의 돌파에 의해 치명적인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인터밀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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