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일 국내배구 V리그 배구분석 스포츠픽 여자배구 스포츠분석 남자배구

11월22일 남자배구 V리그 스포츠분석

국내배구 KB손해보험 VS 삼성화재 배구분석

KB손해보험은 최근 OK금융그룹과 삼성화재등에 연패하며 1라운드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니콜라가 22득점에 성공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적었다.

통산 8천 세트에 성공한 황택의와 리베로 정민수등이 분전 중이지만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홍상혁과 황경민등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득점 지원이 필요하다.

삼성화재는 외인 선수 없이 경기에 나선 우리카드에 패했다.

이크바이리가 경기 최다 득점인 34점을 뽑아냈고 트레이드로 합류한 김정호도 모처럼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5세트를 가져오지 못했다.

그래도, 류윤식과 신장호등이 강한 서브로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들고 있고 세터진도 서서히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는 IBK기업은행을 제압하고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박정아를 선발 아포짓스파이커로 내세웠는데 최다득점을 뽑아냈고 이윤정의 볼배급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배유나와 정대영등 중앙의 경기력이 워낙 좋기에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주도하는 양강 체제를 위협할 후보로 손색이 없다.

단, 강팀 상대로 승점을 따내기 위해서는 카타리나의 경기 존재감이 더 커져야 한다.

흥국생명은 대전KGC도 셧아웃하며 현대건설을 바짝 추격중이다.

개막 이후 단 1패만 당하고 있고 한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승점 3점 경기를 했다.

김연경과 옐레나 쌍포가 있기에 몰빵 배구가 아닌 다양한 공격 옵션을 잘 살리고 있고 불안해보였던 김다솔 세터도 버티고 있다.

이주아와 김나희등 중원의 지원도 있기에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전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