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해외축구





11월5일 세리에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세리에A 우디네세 칼초 VS 레체 축구분석


◈우디네세 (이탈리아 1부 8위 / 무무패패무)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공격진의 활약으로 인해 상위권을 위협할 돌풍의 핵으로 평가받았는데, 최근에는 득점력이 상당히 떨어진 모습을 꽤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5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표면상으로 괜찮지만, 이 중 3골이 센터백인 페레즈(CB)가 기록한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우디네세의 센터백이 공격에 가담하는 빈도를 늘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나, 공격진에서는 데울로페우(FW / 최근 5경기 2골)말고는 좋은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없다.

데울로페우가 2선에서 풀어 나온 것을 마무리 지어야 할 베투(FW)가 10월 4일 이후 득점을 기록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 상당히 뼈아프다.

다만 올 시즌 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꽤 강했다.

중원에 3명을 두는 포메이션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을 3선에서부터 방어하기 쉽고, 점유율도 쉽게 가져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올 시즌 우디네세는 10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 4승 1무를 기록하고 있고, 멀티 실점을 허용한 적은 없었다.


◈레체 (이탈리아 1부 17위 / 무패무패패)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아슬아슬한 강등권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후 일정도 아탈란타-삼프도리아-라치오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곧 강등권으로 추락할 확률이 높다고 보아야 할 듯.

이번 경기에서 레체가 주도권을 잡을 확률은 매우 적다.

우디네세와 비교했을 때 전력 차이가 상당한 상황이고, 우디네세 특유의 공격적인 기조도 상당히 부담스럽다.

실제로 원정에서는 점유율 확보보다는 수비에 집중하면서 평균 점유율이 4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자연스럽게 공격찬스도 줄어드는 모습이고, 올 시즌 원정에서 치른 경기 중 절반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수비 시에는 의외로 압박을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일대일 대응 능력에서 상위권팀을 이겨내는데는 역부족인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8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는 여지 없이 실점을 기록했으며, 승리를 거둔 경기는 없었다.

그래도 강력한 중앙 압박으로 로마와 인테르를 제외한 타 팀에게는 멀티 실점을 기록하지 않는 등, 의외의 성과가 있었다는 점은 주목해볼 만 하다.


우디네세 칼초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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