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12월30일 라리가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엘체 축구분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1부 5위 / 무패승승승)

1무 2패를 거두고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좋지 못한 흐름.

챔피언스리그에서 조 4위에 머무르면서 유럽 대항전까지 완전 탈락하는 등 시메오네 체제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상태다.

공교롭게도, 유럽대항전에서 완전히 OUT된 이후 리그 성적마저 급격하게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4위 빌바오와 승점 자체는 동률이라는 점.

시메오네 감독이 공격 세부 전술을 짜는데는 재능이 없다는 것이 이번 시즌에 드러나고 말았다.

공격에서는 모라타(FW / 19경기 5골)를 향한 롱볼이나 그리즈만(AM / 20경기 6골 4도움)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

2선에서 더 좋은 활약을 했던 쿠냐(FW / 16경기 0골)를 무리하게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면서 선수의 포텐을 망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시메오네 감독은 공격 전술에 변화를 주지 않고 있는데다 전술 변화를 할 생각도 보이지 않는 듯한 모습.

월드컵 결승까지 치른 그리즈만의 체력적인 문제도 무시하기는 어렵다. 수비가 무너진 것 역시 아틀레티코의 문제.

에르모소(DF)의 일대일 대응 능력에서의 실수는 전반기 내내 이어졌고, 이 때문에 만다바(DF)가 상당히 혹사를 당해야 했습니다.

센터백 뎁스가 부족해 비첼(DM)을 센터백으로 내리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모습.

전반기 마지막 5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에 집중적으로 실점이 분포되는 등 예전만큼의 수비적인 안정감은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결장자 : 없음


◈엘체 (스페인 1부 20위 / 승승패패승)

리그 꼴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으며, 19위 카디스와도 승점이 7점이나 차이가 나고 있어, 이제 반환점을 막 돌았다고 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강등 후보 1순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플랜A가 있다기보다는, 상대에 맞춰 팀 시스템을 갈아엎는 스타일.

올 시즌 5백을 가동한 경우도 절반 이상 되며, 4-4-2나 4-2-3-1을 보여준 경기도 있었다.

다만 이 기조가 팀의 조직력을 오히려 해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며, 특히 무실점 경기를 치르지 못한 수비가 심각할 정도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30실점을 돌파한 팀은 엘체가 유일하다.

아틀레티코를 상대로는 라인을 낮추고 대응할 것이 유력한 상태.

아틀레티코의 공격 세부 전술이 명확하지는 않은데다, 맞불을 놓는 상황에서는 전력 상의 열세가 크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로 인해 공격진들이 찬스를 잡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것은 자명한 상태.

폰세(FW / 15경기 4골), 밀라(LW / 14경기 4골)의 고군 분투는 나름 인상적이지만, 현재로서는 수비에 1차적으로 신경을 쓸 가능성이 높아, 단조로운 역습 패턴 이외에는 기대를 할 방법이 없다.

– 결장자 : 굼바우(CM / A급)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


12월30일 프리메라리가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라리가 레알베티스 VS 아틀레틱빌바오 축구분석



◈레알 베티스 (스페인 1부 6위 / 패패승무패)

어느 정도 순항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적절하게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5경기만에 1위를 확보했고, 리그에서도 유럽대항전 진출 순위인 6위를 유지 중.

그러나 후반기가 매우 중요한데, 1월 중순에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경기가 있으며, 경쟁팀들과 승점 차이가 거의 없기 떄문입니다.

팀의 본체는 페키르(AM)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전방 이글레시아스(FW / 17경기 8골)의 시즌 스탯은 훌륭한 편이지만, 대부분은 전방에서 버텨주면서 수비진의 ‘어그로’를 끌어 페키르에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

카날레스(AM)와 후안미(LW)도 중앙으로 좁히면서 페키르의 연계플레이를 돕는 등, 중앙 지향적으로 움직이는 빈도가 높다.

다만 후술할 기동성 문제로 인해 공격 작업의 속도가 느려, 상대의 수비진이 정비할 시간을 많이 주고 있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빌바오에게는 상성 상 밀릴 가능성이 높은데, 팀의 기동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

모레노(LB)가 공격시에는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을 시도하기 떄문에 수비 시에는 카르발류(DM)가 모레노의 공간을 커버해야 하는데, 카르발류가 기동성이 좋은 자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귀도(CM)가 수비 상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큰 편이고, 귀도가 뚫리게 되면 바로 위험한 찬스를 내주게 된다.

빌바오의 올 시즌 컨셉이 철저한 ‘속공’이기 때문에 베티스가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 결장자 : 크루즈(LW / B급), 아쿠코우(DM / B급), 카마라사(CM / C급), 곤잘레스(CB / A급)


◈아틀레틱 빌바오 (스페인 1부 4위 / 승승승승승)

챔피언스리그 순위인 4위를 지키면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5위 아틀레티코, 6위 베티스와 승점이 동률이기 때문에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라리가의 경우 승점이 동률일 경우에는 승자승을 따지는 팀이므로, 경쟁 팀인 베티스를 이기고 전적에서 앞서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 시즌 빌바오의 장점은 기동력입니다.

특히 공격진에서 펼쳐지는 시원시원한 공격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는데, 이냐키(FW /16경기 5골), 니코(RW / 16경기 4골), 배렌게르(LW / 14경기 4골)가 보여주는 3톱의 역습 ‘카운터’는 현재 빌바오의 핵심 전술.

앞서 언급했다시피 베티스의 팀 기동성은 상당히 느린 편이고, 올 시즌 빌바오가 리그 3위의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페이스에서 빌바오가 베티스를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수비시에도 크게 두려운 점은 없다.

이니고(CB)를 비롯한 센터백의 키가 작다는 단점이 있지만 베티스가 롱볼을 주로 사용하는 팀은 아니고, 팀 기동성에서 앞서고 있기 때문에 베티스의 지공 형식을 상대로도 안정적으로 차단선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상대 에이스인 페키르만 묶어도 베티스의 공격을 상당 부분 억제할 가능성도 충분할 것입니다.

– 결장자 : 에레라(CM / B급), 모르시요(LW / C급)


레알베티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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