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스포츠픽 축구분석





12월31일 라리가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프리메라리가 셀타비고 VS 세비야 축구분석




◈셀타비고 (스페인 1부 17위 / 무승무승승)



강등권 턱밑까지 순위가 떨어진 상태.

무승 행진을 이어가던 쿠데트 감독을 떠나 보내고 카르발랼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했지만, 카르발랼 감독도 1무 1패로 별다른 반등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후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카르발랼 감독은 두 경기에서 쿠데트 감독의 색채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쿠데트 감독이 구사했던 전방압박을 펼치기보다는 하프라인을 상대가 넘으면 압박을 시작하는 운영을 보여주었는데, 일단 올 시즌 엘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실점(26실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1차적으로는 실점을 줄이면서 강등권 탈출을 위한 승점을 적립하려는 모양새로 볼 수 있다.

일단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보여주기는 했다.

다만 공격진의 성과를 더욱 기대하기에는 어렵게 되었다.

올 시즌도 아스파스(FW / 15경기 7골)에게 의존하는 빈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고, 공격진의 뎁스가 심각할 정도로 얇아 변화를 줄 수 있는 옵션도 부족하다.

세비야의 수비가 지난 시즌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음을 감안해도, 아스파스가 막히게 되면 힘을 쓸 수 없는 팀의 공격 뎁스를 고평가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 결장자 : 없음




◈ 세비야 (스페인 1부 18위 / 패승무승승)

강등권에 위치한 채로 전반기를 마쳤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 경쟁을 했던 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추락.

특히 지난 시즌 ‘철통’같은 단단함을 자랑했던 수비가 너무나 큰 폭으로 좋지 못해진 것이 치명적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카를로스(CB)-쿤데(DF)를 모두 타 팀으로 떠나보낸 영향이 상당한 상황.

바이에른 뮌헨에서 니안주(CB)를 데려오는 등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현재 수비진에 부상자가 상당한 상황이라 수비 구성을 만드는 것 조차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다.

후술하겠지만 공격진의 부진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오던 요소라 수비력으로 근근히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수비까지 흔들리는 상황이라 세비야의 전망이 아주 밝지는 않은 상황이다.

엔네시리(FW / 15경기 2골)가 후반기에는 반전을 만들 수 있을까.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하면서 전반기 클럽에서 보여주었던 최악의 폼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세비야 입장에서 전방자원들의 부활은 매우 절실한 요소인데, 전방 뎁스의 부족으로 인해 라멜라(AM / 19경기 3골)를 원톱으로 사용하는 ‘고육지책’을 사용하기도 했기 때문.

로페테기 감독 시절에는 공격수들이 고립되는 모습이 자주 보였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볼 여지가 있었지만, 삼파올리 감독 부임 이후에도 득점력 부족으로 인해 고전하는 페이스라 전방 자원들의 전반적인 폼이 매우 떨어져 있는 상황으로 보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텔레스(LB / A급), 코로나(RW / C급), 마르카오(CB / C급), 델라이니(CM / B급), 몬티엘(RB / B급), 라키티치(CM / A급), 니안주(CB / B급)


셀타비고 승




12월31일 프리메라리가 해외축구 스포츠분석

라리가 레알 바야돌리드 VS 레알 마드리드 축구분석




◈레알 바야돌리드 (스페인 1부 12위 / 패패무패승)


기복이 심한 모습이지만, 홈에서는 3연승을 달리면서 훌륭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실리적인 전술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필요한 경우에는 과감하게 롱볼 비중을 늘리면서 상대의 뒷공간을 단순하게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생각보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저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잦다.

최근 맞대결 3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을 내주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직전 맞대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기대 득점을 0.78로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라인을 극단적으로 내리고 대응하는 편이라 해당 세 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에 그치면서 패배를 면치 못하기는 했지만, 올 시즌 홈에서 7경기 6실점으로 안정적으로 수비가 굴러가고 있음을 감안하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실점을 억제할 수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극단적으로 라인을 낮출 가능성이 높아, 득점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레온(FW / 15경기 7골)이 올 시즌 팀의 주포 역할을 해주고는 있지만 일대일 대응 능력에서 ‘월드클래스’가 즐비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을 본인의 힘으로 돌파해 결정을 지어줄 만한 기량을 가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 결장자 : 아누아르(LW / C급), 야미크(CB / B급), 케네디(LW / C급)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1부 2위 / 패무승패승)

카디스를 2-1로 잡아내면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그러나 지로나와 라요를 상대로 1무 1패를 거두면서 바르셀로나에게 1위자리를 내준 것은 다소 아쉬운 대목.

바르셀로나보다 다소 높은 실점률이 결국에는 발목을 잡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약점은 풀백. 카르바할(RB)은 부상 이후 전성기 시절의 폼을 잃었으며, 멘디(LB)는 수비에서는 나름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가끔씩 집중력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뤼디거(CB)의 영입으로 인해 알라바(DF)를 레프트백으로 배치하는 시프트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알라바도 레프트백으로 뛰었을 때는 센터백으로 뛸때보다 퍼포먼스가 다소 떨어지는 편.

다만 애초에 바야돌리드가 라인을 극단적으로 낮추고 대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빈도가 높지는 않을 것이다.

발베르데(CM)의 성장은 매우 놀랍다. 긍정적인 점은 그동안 벤제마(FW / 12경기 6골)와 비니시우스(LW / 21경기 10골)에게 집중되어 있던 득점력을 어느 정도 분담하고 있다는 점.

중원에서 크로스(Cm)나 모드리치(CM)가 장악력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발베르데의 활동량을 극대화 할 수 있었고, 발베르데가 벌써 8골을 넣으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노장 축에 진작 들어선 모드리치의 체력적인 문제 역시 추아메니(CM)나 카마빙가(CM)의 영입으로 대체할 수 있어, 큰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운 편이다.

앞서 언급했던 전적상의 변수는 있지만, 득점을 만들어내는 것이 어려운 상황은 아니다.


– 결장자 : 없음


레알마드리드 승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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