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남자배구 V리그 스포츠분석

국내배구 OK저축은행 VS KB손해보험 배구분석 스포츠픽

OK저축은행

◆ 강점

디미트로프의 높은 공격 성공률이 팀의 확실한 득점원 역할을 한다. 홈에서는 경기력이 안정적이며 오데이의 서브 압박과 블로킹 라인의 집중력도 좋은 편이다.

◇ 약점

범실이 많고 특정 선수의 범실 편중이 두드러진다. 후반 세트로 갈수록 세터 이민규의 토스 정확도가 흔들리며 경기 흐름이 무너진다. 클러치에서 집중력 저하가 반복되는 문제도 있다.

▷ 전략적 포인트

디미트로프 중심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고, 토스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블로킹으로 상대 비예나의 공격 흐름을 끊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맞대결에서의 2연패를 끊기 위해 범실 최소화와 후반 집중력 강화가 필요하다.

KB손해보험

◆ 강점

나경복이 꾸준한 득점을 생산하며 팀 공격을 이끈다. 정상 로스터일 경우 황택의의 빠른 템포가 팀 공격의 강점이다. 블로킹과 범실 관리도 크게 무너지지 않는 편이다.

◇ 약점

비예나의 득점 기복이 심해지며 공격 무게감이 떨어졌다. 황택의 결장 시 신승훈 세터의 조율이 부족해 전체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않다. 최근 경기 흐름이 좋지 않고 원정에서도 성적이 떨어진다.

▷ 전략적 포인트

황택의 복귀 여부가 경기력을 좌우한다. 나경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예나의 컨디션 회복이 필수이며, 중앙 속도전으로 OK저축은행의 블로킹을 흔들어야 한다. 상대는 후반 집중력이 낮아 초중반 점수 차를 벌리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OK저축은행 오버

12월9일 국내배구 V리그 스포츠분석

남자배구 현대건설 VS 페퍼저축은행 배구분석 스포츠픽

현대건설

◆ 강점

최근 5경기 4승1패로 흐름이 좋으며, 2경기 연속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할 만큼 경기력 상승세가 뚜렷하다. 카리와 자스티스의 득점 비중이 잘 맞춰져 있고 김희진까지 힘을 보태며 공격 옵션이 다양하다. 블로킹과 서브에서 강한 우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김다인 세터의 경기 운영도 안정적이다. 리베로 김연견과 이예림의 수비 집중력도 팀 전체 밸런스를 잡아준다.

◇ 약점

범실이 적지 않게 나오는 편이며, 특정 세트 초반 흐름을 내주는 경기들이 있다. 상대 리시브가 안정되면 카리 의존도가 높아지는 구간도 가끔 발생한다. 최근 좋았던 흐름이지만 맞대결에서는 올 시즌 페퍼저축은행에 밀린 점이 부담 요소다.

▷ 전략적 포인트

서브와 블로킹의 우위를 적극 활용해 페퍼저축은행의 세터 전개를 흔드는 것이 핵심이다. 카리 중심의 득점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되 김희진과 자스티스의 득점 분배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기세를 유지하면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필요가 있으며, 맞대결에서의 열세를 끊기 위해 범실 관리가 필수다.

페퍼저축은행

◆ 강점

조이가 꾸준히 득점을 책임지며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블로킹과 서브에서 완전히 밀리는 모습은 없고, 경기 중 압박 상황에서도 특정 세트에서는 반등력을 보일 때가 있다.

◇ 약점

세터 박사랑과의 호흡 문제로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않다. 조이를 제외한 공격진에서 득점 지원이 부족해 상대 수비가 쉽게 대비할 수 있다. 리시브 불안이 누적되며 연속 실점 상황에서 흐름을 되찾지 못한다. 최근 4연패, 원정 4연패 등 팀 분위기가 많이 흔들려 있다.

▷ 전략적 포인트

조이에게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아웃사이드 히터 조합의 득점 분담이 필수적이다. 세터 안정이 확보되지 않으면 득점 루트가 단순해지므로 패스 퀄리티 유지가 핵심이다. 현대건설의 강한 서브를 버티기 위한 리시브 안정화가 가장 우선이며, 초반 점수 차를 크게 내주지 않는 운영이 필요하다. 최근 맞대결에서 우위를 보였던 흐름을 되살리기 위해 블로킹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현대건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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