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베트남 일본 스포츠 분석


베트남 (조 6위 / 패패패패패)

조 최하위 유력 후보답게 대회 4연패를 기록 중이다. 팀 에너지 레벨이 극도로 떨어진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긴 어렵다.부진의 주요인은 후방 붕괴다. 지난 4경기서 호주 전을 제외하곤 전부 3실점씩을 내줬다. 스리백을 기반으로 하는 변형 파이브백을 활용하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이번 라운드 역시 2~3실점 허용은 불가피히다.공격은 작정하고 역습을 노린다. 하지만 상대가 라인을 극도로 끌어올리며 배후 공간을 내줄진 의문이다. 답답한 공격을 지속한 결과,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일본 (조 4위 / 승패승패승)

직전 라운드 호주 전서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베트남과 비교했을 때, 기본 전력 차에서 절대 우위를 보인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후방 라인이 탄탄하다. 빅 리그서 활약하는 도미야스(CB)와 요시다(CB)가 다시 수비진을 이끈다. 기동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지만 어차피 90분 내내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칠 것이기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선수들이 집중력만 꾸준히 유지한다면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현재 4위로 순위 경쟁에 앞서기 위해선 결국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 1선의 결정력만 살아난다면 보다 쉽게 공격을 풀어갈 가능성이 높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의 대량 득점까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전력 우세를 갖춘 일본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기세가 좋지 않지만 공·수 양면에서상대에 밀릴 가능성은 ‘0’이다. 

베트남이 난전을 꾀하지만 조 최하위 후보답게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팀 에너지 레벨마저 떨어진 상황서 이변을 일으키긴 어렵다. 

일본 승

오버(2.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