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09:00 
[디트로이트 VS 마이애미]   


디트는 홈 5연전의 마지막 일정인데 지난 경기에서 레이커스에 패했습니다. 4쿼터 시작 전 15점의 넉넉한 리드가 있었는데 17대 37의 스코어를 허용하며 역전패했습니다. 그랜트가 레이커스의 수비를 뚫고 36득점 경기를 했고 벤치에서 잭슨과 디알로등이 선전했지만 조셉과 커닝햄등 백코트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3쿼터 있었던 르브론의 스튜어트 가격 이후 경기가 다소 어수선했던 점도 있었습니다. 스튜어트는 리그 징계를 받기 전이지만 이 경기에는 징계 혹은 눈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애미는 워싱턴 원정에서 패하며 연승이 끝났습니다. 후반 역전에 성공하며 꾸준하게 앞서나갔는데 종료 3분전부터 연달아 3점포를 허용한게 패인이었습니다. 그래도, 서부 원정을 다녀오며 부상 이슈가 있던 버틀러와 아데바요, 히로가 모두 몸상태를 회복했기에 이제 풀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습니다.
디트는 부상 중인 올리닉에 이어 스튜어트도 빠질 것으로 보이기에 사딕 베이가 센터 역할을 소화해야 합니다. 

아데바요가 나설 마이애미의 골밑 공격을 막아내기 어렵고 버틀러와 라우리도 샷블라커가 없는 상대 골밑으로 돌파를 계속할 것입니다. 벤치에서도 히로와 스트러스, 마틴등이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는 마이애미가 우위에 있습니다.
 


11월 24일 12:00 
[포틀랜드 VS 덴버]


  포틀은 잘하는 홈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5할 승률 위로 올라섰습니다. 덴버가 주춤하고 유타가 크게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기에 디비전 리더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한 박자 빠르게 올라가는 릴라드의 야투 감각은 확실하게 올라왔고 너키치가 빅 라인업에서 확실히 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래리 낸스와 리틀, 코빙턴등 롤플레이어들도 릴라드와 맥컬럼을 잘 지원 중입니다.


덴버는 요키치가 두 경기를 연속으로 빠지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부상으로 빠져있던 마이클 포터 관련해서 안 좋은 소식이 나왔습니다. 데뷔 시즌에 허리 부상으로 1년을 날린 선수인데 허리 신경계에 부상이 발견됐고 시즌아웃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팀내 최고연봉 선수 3명인 요키치와 머레이, 포터가 모두 부상 이슈가 있기에 핵심 벤치 자원들이 주전으로 올라왔고 벤치는 G리그 수준 선수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덴버는 요키치의 출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아직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기에 무리하기 어렵습니다. 나선다 하더라도 그를 잘 아는 너키치가 쉽게 골밑에서 자리를 주지 않을 것입니다. 덴버는 모리스와 바튼이 주전 백코트 조합으로 나설텐데 릴라드와 맥컬럼이 상대 매치업을 박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