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KB스타즈는 직전경기(12/12)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83-6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0)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70-66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14승1패 성적. 삼성생명 상대로는 박지수(15득점, 10리바운드)를 16분여 출전 시간 밖에 투입 하지 않는 가운데 베스트5의 출전 시간을 대폭 줄이고서도 완승을 기록한 경기. 42.9%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김소담, 박지은등 백업 빅맨들이 자신의 못을 해냈던 상황. 또한, 염윤아(20득점)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모습을 선보였고 15인 로테이션을 가동한 승리의 내용.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직전경기(12/13)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90-6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1) 홈에서 BNK 썸 상대로 73-67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6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1쿼터(15-24) 턴오버와 수비에서 미스 때문에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쿼터(34-15) 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승리를 기록한 경기. 김단비(15득점)가 해결사가 되었고 강계리(20득점), 한채진(14득점)의 에너지도 넘쳤으며 신한은행의 장점이 되는 백 도어 커트의 위력이 부활했던 상황. 다만, 2연승의 과정에서 쿼터별 경기력에 기복이 연속해서 나타났다는 것은 26점파 승리에도 불구하고 찜찜한 부분으로 남는다.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12/2) 홈에서 89-72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49-32)이 끝났을때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하고 후반전은 세컨 유닛들의 출전 시간을 늘렸던 경기. 반면, 신한은행은 유승희(16득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김단비가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던 경기. 감단비의 부재로 신한은행의 장점이 되는 백 도어 커트의 위력이 감소했고 스위치 수비, 더블팀 등 스크린에 다양하게 대처했던 상대의 수비 변화에 대응이 떨어졌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11/13) 원정에서 77-75 승리를 기록했다. 리그 최고의 슈터 강이슬(16득점, 3점슛 3개)의 폭발적인 슈팅이 나오면서 박지수(21득점, 7리바운드)에게 공격할 공간이 많이 생기는 반사 이익이 나타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반면, 신한은행은 감단비(30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곽주영이 아직 체력적으로 완전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 2대2 공격에서 수비 활동량이 떨어지고 느린 스피드 때문에 돌파 옵션에 헛점이 나타난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KB스타즈가 (10/29) 원정에서 74-71 승리를 기록했다. 강이슬(6득점)의 3점포(0/7)가 모두 빗아나가는 가운데 2쿼터(10-31) 박지수가 상대 선수와 충돌후 치료를 위해 벤치로 들어간 사이에 상대에게 런을 허용하면서 전반전(25-41) 큰 점수차 리드를 허용했지만 후반전에 역전에 성공한 경기. 후반전에만 2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지수(24득점, 15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으며 김민정(21득점)은 박지수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간 상대를 허탈하게 만드는 영리한 움직임을 선보이는 가운데 박지수와 함께 득점 리더가 되어준 상황. 반면, 신한은행은 2쿼터(31-10) 공격과 수비, 투지 모두 상대 보다 앞서는 모습 속에 상대의 야투 실패를 속공으로 연결하며 전반전(41-25) 리드륻 잡았지만 후반전에 박지수를 막아내지 못한 경기.


신한은행이 19일 홈에서 삼성생명을 만나는 경기 일정을 대비하는 선택을 가져갈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 된다.


KB스타즈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