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2/21)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0-3(20:25, 14:25, 1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7)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13:25, 14: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6패 성적. 흥국생명 상대로는 주전 세터 염혜선이 왼손 중지 골절 수술(6주)을 받고 이탈하게 되면서 하효림 세터로 나섰지만 토스의 안정감이 떨어졌던 탓에 팀 전체가 흔들렸던 경기. 타점을 잡지 못한 엘레나(8득점,18.75%)가 상대의 블로킹에 자주 막혔고 이소영(7득점, 31.58%)의 승부처 결정력도 떨어졌던 상황. 또한, 랠리중 호흡이 어긋나는 장면도 많았으며 블로킹(5-10), 서브(3-4), 범실(19-11)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경기(12/19)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1-3(25:21, 19:25, 19:25,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5)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16, 25:14, 25:1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1승6패 성적. 도로공사 상대로는 모마(28득점, 40.63%)가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강소휘(11득점, 36.67%)의 공격이 차단을 당했고 안혜진 세터의 토스가 흔들렸던 경기. 3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김지원 세터의 공격 방향 선택도 아쉬움이 있었으며 목적타 서브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상대에게 50.70%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했던 상황. 또한, 블로킹(6-16)과 범실(25-15)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던 패배의 내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11/30) 홈에서 3-0(25:17, 25:22, 25:12) 승리를 기록했다. 모마(20득점, 47.50%)가 에이스의 임무를 다하고 강소휘(11득점, 40%)의 각성도 나타났으며 유서연(10득점, 31.82%)의 지원 사격이 더해지면서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할수 있었던 경기. 선발 출전한 김지원 세터가 흔들리자 교체로 들어온 안혜진 세터가 공격을 진두지휘면서 팀도 안정감을 되찾았던 모습. 반면, KGC인삼공사는 1세트 리시브가 흔들렸고 5득점(119.5%)에 그친 이소영의 부진이 맞물리면서 완패를 당한 경기. 아포짓 스파이커 옐레나(15득점, 40%)가 팀 내 유일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하이볼 처리가 많았던 탓에 승부처 결정력이 떨어졌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 인삼공사가 (11/7) 홈에서 3-1(25:15, 29:31, 25:18,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이소영(19득점, 39.47%)이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았던 경기. 아포짓 스파이커 옐레나(27득점, 34.92%)도 힘을 냈고 박혜민(10득점, 44.44%)의 지원 사격이 더해지면서 이소영, 옐레나의 부담을 줄여줬던 상황. 반면, GS칼텍스는 모마(31득점, 39.19%), 강소휘(14득점, 41.18%)가 분전했지만 단 한 개의 서브 득점도 기록하지 못했고 리시브도 크게 흔들이며 23.66% 효율에 그쳤던 경기.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모마의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차단 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서브(0-12), 블로킹(6-9)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던 상황.


홈경기 일정에 있는 KGC인삼공사의 서브 컨디션이 살아날 것이다. 4세트 이상의 접전이 예상되며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 또한 배제할수 없다.주전 세터 염혜선의 부상 이탈이 치명타가 되었던 직전경기에서 패배가 KGC인삼공사 선수들을 위축시킬수 밖에 없는 타이밍 이다.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