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두산



이승호 투수는 올시즌 선발 1경기+ 구원으로 18경기에 나와서 

1패 3홀드 2.49, 21.1이닝 22피안타(2홈런) 11볼넷 18K, 

8실점(6자책)을 기록중인 투수. 

도망가지 않는 투구내용과 변화구를 많이 구사하는 

달라진 투구패턴을 선보였으며 휴식기 동안 등판한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2경기 2승, 9이닝 3실점을 기록했으며 

올시즌 홈에서 1패 3홀드, 2.89 올시즌 상대전 2경기 승패없이 2.25, 

4이닝 3실점(1자책) 기록이 있다. 


최원준 투수는 직전경기(7/6) 홈에서 NC 상대로 

4.1이닝 8피안타(3홈런) 2볼넷 3K, 6실점(5자책)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30)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6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3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5경기 7승1패, 9경기 QS 기록. 

직전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가 나왔지만 올시즌 15차례 등판중 

12경기에서 짠물 투구를 보여주고 있었고 6월(5경기, 2승 1.97)에 

짠물투구의 연속을 보여주고 있었던 만큼 부활투가 기대된다. 

올시즌 원정에서 4승, 2.91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 4.15, 13이닝 6실점 기록이 있다. 

키움은 목요일 홈에서 KT 상대로 6-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3승을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44승39패 성적. 

김동혁 투수가 5이닝 3실점 투구로 선발로서 가능성을 보여줬고 

8회(3득점) 역전에 성공한 경기. 


반면, 두산은 목요일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2-9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7승39패 성적.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곽빈 투수가 3.2이닝 5실점(3자책)으로 무너졌고 

추격조 불펜을 가동하는 과정에서 추가 실점이 늘어난 경기.

호텔 원정 음주파문으로 36경기 징계를 받은 키움 한현희와 

안우진 투수와 임신한 아내의 건강 악화 소식을 듣고 

미국으로 출국한 브리검 투수의 복귀가 늦어지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긴 키움이 두산과 주말 시리즈에서 

이승호 투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이승호 투수는 두산을 상대로 통산 16경기 5승2패, 3.31을 기록하며 

두산에 강점을 보여준 투수. 하지만, 올시즌 원정에서 패배가 없는 

최원준 투수 보다는 부족함이 있는 선발 카드라고 생각 된다.  




SSG vs 기아



가빌리오 투수는 직전경기(7/7)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4.2이닝 8피안타 4볼넷 4K, 8실점(7자책) 패배를 기록했으며 

KBO 1군 무대 데뷔전 이였던 이전경기(7/2) 홈에서 롯데 상대로 

5.2이닝 8피안타 1볼넷 2K,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가빌리오 투수는MLB에서 통산 4시즌 동안 98경기(선발 37경기) 296.2이닝, 

11승18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구속이 빠르다고 볼수 없었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를 보유했고 제구력에 강점을 갖고 있는 투수. 

1군 무대 데뷔후 2경기에서 땅볼 유도 능력이 돋보이는 투구내용을 보여줬지만 

최고 구속이 144km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은 아쉽다. 

올시즌 홈에서 1경기 승패없이 6.35, 기아 타자들과는 첫 만남 이다. 


다니엘 멩덴 투수는 직전경기(5/18) 홈에서 SSG 상대로 

5이닝 9피안타 5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KBO무대 데뷔후 8경기 2승2패, 4경기 QS 기록. 

멩덴 투수는 MLB 통산 82경기(선발 69경기) 30승14패 3.14를 기록했으며 

올시즌 8경기중 6경기에서 최고 149km의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상황. 

퓨처스리그 2경기에서 승패없이 0.87, 10.1이닝 3실점(1자책)의 투구로 

부상에서 벗어나 컨디션을 끌어올린 모습을 보여줬고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 3.93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패, 

5.73, 11이닝 7실점 기록이 있다. 


SSG는 수요일 원정에서 LG 상대로 5-12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2패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42승2무38패 성적. 

오원석 투수가 4이닝 10실점 패전을 기록하면서 

경기 초반에 넘어간 승부의 추를 추격조 불펜을 가동하면서 

되돌리기는 쉽지 않았다. 반면, 기아는 수요일 홈에서 한화 상대로 

7-7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패1무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 6승1무 흐름 속에 시즌 31승1무49패 성적. 

8안타, 9개 잔루를 남기는 가운데 6명의 구원 투수가 

3.1이닝을 소화했고 같은 무승부의 결과 였지만 

9회 6실점을 허용했던 탓에 손해를 많이 본 느낌을 받을수 밖에 없었던 하루.

가빌리오 투수는 구속이 빠르지 않다는 핸디캡 때문에 

몸쪽 승부를 많이 하지 않는 약점이 노출되면서 

KBO 무대 데뷔후 2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퓨처스리그 2경기 등판에서 1승,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보여준 투구 내용은 

몸쪽 승부를 과감하게 들어갔고 평균 구속도 2km 빨라졌던 모습. 

반면, 기아의 선발 멩덴 투수는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최고 구속도 147km를 기록했지만 

평균 구속이 141km로서 아직은 100% 컨디션이 아니였고 

한계 투구수에 제약이 있었다. 


두산 승

SSG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