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30)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1:25, 25:17, 25:19,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25:15, 25:27, 19:25, 10: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2승13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한국전력 상대로는 레오(29득점, 54.76%)가 득점 리더가 되었고 공수에서 맹활약한 차지환(19득점, 58.33%)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팀을 구해낸 경기. 곽명우 세터가 상대 허를 찌르는 토스를 통해서 만들어준 찬스볼을 놓치지 않고 조재성(12득점, 57.14%)의 지원 사격도 나왔으며 중앙 싸움에서도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또한, 서브(9-2)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블로킹(10-7) 대결에서도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29)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5:23, 25:19, 17:25, 19:25,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0)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22:25, 21:25, 19: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3승12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대한항공 상대로는 득점, 서브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이타(39득점, 50%)가 59.50%의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끝까지 높은 타점을 유지하며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김홍정, 정동근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휴식기를 통해서 컨디션을 회복한 정민수 리베로가 온갖 궂은일을 다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상황. 또한, 신인 미들블로커 양희준(6득점, 62.50%)의 발견도 값진 소득이 되었으며 원포인트 서버로 출전한 여민수가 5세트에 결정적인 다이렉트 킬을 이끌어내는 서브를 구사하는 등 교체 자원들이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던 승리의 내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2/31) 홈에서 3-0(35:33, 25:18, 28:26)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36득점, 68.75%)가 고미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김정호(6주)의 부상 이탈 공백을 홍상혁(9득점, 63.64%)이 메워낸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발목 인대가 손상 된 레오의 공백이 컸고 경기중 주전 리베로 정성현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추가적인 악재까지 발생한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12/23) 원정에서 3-2(27:25, 25:19, 20:25, 21: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26득점, 64.86%)가 4세트 경기중 착지 과정에서 케이타의 발을 밟고서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토종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승리를 기록한 경기. 조재성(14득점, 54.55%)이 왼손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며 레오가 빠진 상황에서 하이볼을 처리해 줬으며 5세트에 투입 된 정상헌(4득점, 100%)이 멋진 소방수가 되어준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34득점, 50.88%)가 분전했지만 높은 점유율 속에서 5세트 케이타의 체력이 떨어졌던 경기. 서브(10-4), 블로킹(8-4)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지만 범실(41-31)이 너무 많았고 케이타는 혼자서만 15개 범실을 쏟아냈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12/2) 홈에서 3-1(16:25, 25:20, 25:23, 28:26)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32득점, 53.70%)가 승부처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김정호(15득점, 65%)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이후 빠른 공격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던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레오(39득점, 57.41%)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13개 블로킹: 4개)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2세트 이후 흔들렸던 리시브 효율성이 문제가 되었고 리시브가 흔들리자 공격 득점도 쉽게 나오지 않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10/26) 홈에서 3-1(25:15, 25:21, 15: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가 31득점(56.25%)을 기록했고 3세트 8-13, 리드를 허용한 상황에서 석진욱 감독이 레오 대신 김웅비를 투입해서 4세트를 위해서 레오의 체력을 비축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던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38득점, 62.50%)가 62.22%의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레오와 케이타의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는 케이타가 근소환 우위에 있지만 토종 선수들의 화력지원에서 OK저축은행 차지환, 조재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타이밍 이다. KB손해보험의 김정호는 5라운드 중반이 되어야 돌아오고 정동근은 시즌 아웃 이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4차전에서 3-0 승부가 나왔지만 듀스 접전이 2차례 나온 두 팀 이였다. 오버 가능성을 추천한다.

오버/OK금융그룹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