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31)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0-3(30:32, 19: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2(25:22, 25:22, 16:25, 16:25, 17:15)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3승13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전광인(10득점, 52.94%)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1세트 듀스 접전에서 밀린 이후 리시브 라인이 흔들린 경기. 28.81%의 리시브 효율성에 그치며 팀 리시브 1위 팀의 장점이 나오지 않았고 펠리페(5득점, 38.46%)는 2세트 이후 웜업존으로 밀려났던 상황. 또한, 목적타 서브의 정확도 까지 떨어지면서 상대의 빠른 공격에 블로킹 라인이 우왕좌왕 하며 자리를 잡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직전경기(2/1)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1-3(25:23, 18:25, 23:25,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2-3(23:25, 19:25, 25:17, 25:19, 13: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5승11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정지석(14득점, 53.85%), 곽승석(10득점, 60%)이 분전했지만 서브(0-6) 에이스가 나오지 않았고 링컨(18득점, 47.22%)의 승부처 결정력이 떨어진 경기. 1세트 이후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고 범실(30-26)이 늘어나면서 고비를 넘지 못했던 상황. 또한, 믿었던 한선수 세터의 토스도 흔들렸으며 블로킹(6-11) 싸움에서도 밀리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었던 패배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팀 서브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직전경기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서브 리시브를 책임지는 곽승석의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한 대한항공의 팀 리시브 성공률이 올라가는 가운데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현대캐피탈 블로킹을 무력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4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2/30) 홈에서 3-0(29:27, 25:21,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임동혁(26득점, 61.54%)이 링컨 대신 선발로 나와서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정지석(15득점, 58.33%)이 공수에서 맹활약 했던 경기. 좌우 날개 공격수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나왔을때는 중앙 속공+ 좌우 날개 공격 + 중앙 파이프 공격 까지 섞어서 사용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릴수 있었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히메네즈(11득점, 55%), 전광인(10득점, 57.14%)이 분전했지만 허수봉(7득점, 31.58%)의 공격이 계속 차단을 당했고 1세트 듀스 접전에서 밀린 것이 분위기 싸움에서 악재로 작용한 경기.


3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2/11) 원정에서 3-0(25:23, 25:21, 25:15) 승리를 기록했다. 정지석(16득점, 59.09%)과 상무에서 전역한 김규민이 선발 출전했고 링컨(20득점, 71.43%)이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블로킹(7-2), 서브(4-1)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현대캐피탈은 1세트 10득점에 76.92%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던 히메네즈(16득점, 55.17%)가 2세트에는 공격 효율성이 7.14%에 그쳤고 3세트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홍동선과 교체 된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1/10) 홈에서 3-1(19:25, 25:22, 25:22, 25:21) 승리를 기록했다. 한선수 세터가 링컨(30득점, 60.42%)과 임동혁(18득점, 60%)의 타점을 확실하게 살려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2명의 아포짓을 퉁입하면서 약점이 될수 있었던 서브 시리브는 곽승석과 오은렬 리베로가 전담하며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나온 상황에서는 조재영(10득점, 75%)을 활용한 빠른 중앙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켰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4세트 교체로 신고식을 치른 외인 히메네즈(11득점, 73.33%)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고 허수봉(23득점, 57.14%)이 분전했지만 문성민(6득점, 41.67%)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0/27) 홈에서 3-2(25:21 16:25 22:25 25:20 15:10) 승리를 기록했다. 로날드 히메네즈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베테랑 문성민(21득점, 60.71%)이 높은 공격성공률이 동반 된 공격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서브(5-4), 블로킹(12-8), 범실(19-31)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경기. 반면, 대한항공은 아포짓 2명에 윙스파이커 1명 구성으로 나서고 있는 대항항공 리시브 라인의 약점이 이어지면서 1세트를 빼앗긴 이후 2세트 부터는 링컨을 교체 자원으로만 활용하고 윙스파이커 장한용을 투입하는 변화를 통해서 반전의 흐름을 만들었지만 범실(31-19)로 자멸한 경기.


리베로급 리시브와 디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빠른 공격에 능한 전광인의 합류로 현대캐피탈은 리시브와 디그에서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명민 리베로와 함께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라인을 보유하게 되었다.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경기다.

오버/대한항공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