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 (U23)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U23) (21:00)



토트넘


토트넘은 이전 라운드 에버턴 전서 0-1로 패하며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져있습니다. 팀 에너지 레벨이 바닥인 상황서 승점 1점 확보조차 장담하지 못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경기는 흐름을 잡고 경기를 풀어갈게 분명해보입니다. 공격 성과가 뚜렷합니다. ‘주포’ 알피 디바인(FW)이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탄탄한 체격에서 나오는 힘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발밑도 좋아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만들어내고있습니다. 또한 측면 자원인 하비 화이트(RW) 역시 빠른 공격 가담으로 힘을 보태고있습니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칩니다. 상대 무른 공격에 대처가 즉각적으로 이뤄질 공산이 높습니다. 4-1-4-1 포메이션 아래서 센터백 조합이 중심축을 잡고, 윗선의 투 볼란치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합니다. 중앙 라인을 두텁게 가져가 쉽게 위기를 내주는 것을 방지한다. 클린 시트 달성이 허황된 목표가 아닌 이유입니다.

크리스탈팰리스


크리스탈팰리스는 이전 라운드 리버풀에 0-2로 패배했습니다. 점유율은 높게 가져갔으나 후방에서 볼을 돌리며 얻은 결과물입니다. 일격 한 번 제대로 가하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지난 첼시와의 승리이후 다시 패배하여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공격 약점이 뚜렷합니다. 보통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해 후방 라인에 힘을 과도하게 집중합니다. 결국 로버트 니콜라스 스트리트(FW)와 고든(LW)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공격에 지나지 않습니다. 후술하겠지만 번리 또한 라인을 촘촘하게 쌓아 상대 공격이 속도를 쉽게 활용하지 못하게 할것으로 보입니다. 상대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비치는 이유입니다. 수비 또한 흔들리고있습니다. 아무리 수비 숫자를 늘린다 하더라도 큰 힘을 내기 힘듭니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나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