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3/19)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79-8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5)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1-63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22승25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이대성(20득점)이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고 머피 할로웨이(18득점, 22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제임스 메이스, 이승현이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한때 16점차 까지 리드를 잡은 경기였지만 주축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4쿼터(10-19) 역전을 허용했으며 종료 1.7초를 남기고 박진철이 파울로 자유투 2구를 획득하며 동점 찬스를 맞이했지만 1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던 상황. 다만, 세컨 유닛들의 활약으로 벤치 득점에서 27-10 우위를 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을 기록한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원주DB

원주DB는 직전경기(3/19)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5-7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7)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84-9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1승28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마다 턴오버가 나왔고 낮은 자유투 성공률(56.3%, 9/16)이 나타난 경기. 자신감이 떨어진 세컨 유닛의 모습이 이어졌으며 허웅(4득점)이 상개 수비에 꽁꽁 묶였던 상황. 또한,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외곽 플레이를 선호하며 골밑을 비우는 장면이 많았고 스피드가 동반 된 상대의 돌파 옵션을 막지 못한 패배의 내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2/12) 홈에서 76-68 승리를 기록했다. 레나드 프리먼이 결장했지만 조니 오브라이언트(13득점, 4리바운드)내 외곽을 넘나들며 공격의 윤활유가 되었고 허웅(21득점, 8어시스트)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김종규(15득점, 8리바운드)가 높은 집중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고 강상재(12득점,11리바운드)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으며 박스아웃에 의한 리바운드와 스크린 플레이등 기본기에 충실한 팀플레이로 상대 추격의 저지했던 상황. 반면, 고양 오리온은 머피 할로웨이(16득점, 10리바운드), 이승현(15득점, 3리바운드), 이대성(21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강행군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던 탓에 피로가 누적 된 선수들의 몸이 전체적으로 무거웠고 17차례 3점슛 시도에서 1개만 성공시키는 3점슛 난조 현상이 나타난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12/18) 홈에서 78-58 승리를 기록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17득점, 13리바운드)와 레나드 프리먼이 골밑을 사수했고 김종규(13득점)의 부활이 나오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이승현(15득점)이 분전했지만 마커스 데릭슨이 도핑 검사에 적발돼 선수 등록을 할수 없게 되면서 머피 할로웨이(12득점, 15리바운드) 1명으로 버텨야 했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11/7) 홈에서 93-85 승리를 기록했다. 이대성과 머치 할로웨이가 결장했지만 높은 야투(50.8%)와 3점슛(58.3%) 성공률을 기록했고 미로슬라브 라둘리차(24득점)의 화려한 부활이 나온 경기. 이승현(19득점)과 하이&로 공격을 효율적으로 해낸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활약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수 있었으며 루키 이정현은(18득점, 8어시스트) 한회빈과 함께 백코트를 책임졌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김종규가 분전 했지만 수비에 많은 헛점이 노출 되었고 17분여 출전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친 김영훈의 부진으로 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은 백투백 원정(10/31) 에서 72-68 승리를 기록했다. 10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린 원주DB 허웅의 부진이 결정적이였던 경기.

김종규와 강상재가 이승현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며 3번 포지션에 약점이 있는 고양 오리온의 아킬레스건을 더욱 아프게 만들 것이다.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2주 진단을 받은 제임스 메이스의 조기 복귀를 강을준 감독이 추진하고 있지만 정상 컨디션을 보여주기 힘들 것이며 머피 할로웨이가 많이 지쳐 있는 모습 이다.

언더/원주DB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