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VS 네덜란드

홈 팀 웨일스는 직전 경기 우크라이나와의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가레스 베일의 골로 1:0승리를 거두면서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베일, 아론 램지등 황금세대가 드디어 월드컵에 진출한다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 네이션스 리그 홈 경기 이지만 지난 6일 이 후 피로감이 아직 풀리지 않았을 것 이라 예상됩니다. 오늘 경기 1.5군의 출전이 예상되는것이 사실이며 홈에서 패 한다 해도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상태 이기에 팬들과 팀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경기라 생각됩니다.


원정팀 네덜란드는 1경기 멤피스 데파이의 2골과 베르바인과 둠프리스의 각 1골로 벨기에를 상대로 4:1 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 원정 2번째 경기 이지만 일정의 간격이 충분해 체력적인 문제는 전혀 없을 것 입니다. 여기에 홈팀이 풀멤버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원정이지만 이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을 것 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다이크의 출전 여부가 미정이긴 하지만 충분히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 보고 있습니다.


예상 라인업만 보더라도 웨일스는 사실상 이경기를 포기한 것 이라 보여집니다. 그런 상대에게 네덜란드가 버질 반다이크가 없다고 하더라도 승리를 거두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여기에 반다이크 까지 출전 한다면 마이너스 핸디승 까지도 충분히 가능한 매치 입니다. 


벨기에 VS 폴란드

홈 팀 벨기에가 1경기 홈 에서 네덜란드에게 대패를 당했습니다. 황금세대가 저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이번 네이션스 리그와 올림픽이 그들에게는 마지막 찬스가 될 것 입니다. 여전히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즐비 한데 역시 문제는 조직력입니다. 오늘 경기 감독은 인터뷰에서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예고 했습니다. 지난 경기 주전급 선수들을 모두 내보내고 대패를 당한 만큼 분위기 전환과 질책성 로테이션이 이루어질 것 이라 보고 있습니다.


원정 팀 폴란드는 1경기 의욕 없는 웨일스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레반도프스키가 월드컵에 진출 했으며 올 여름 이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만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 일 것 이라는 평이 지배적 입니다. 폴란드 입장에서는 벨기에 원정에서 레반도프스키를 통한 득점을 노리겠지만 문제는 당사자는 현재 이 경기에 완벽히 집중하기 어렵다는 점 입니다.


상대전적에서도 현재 전력에서도 폴란드가 압도적 우세이긴 합니다. 원정이라는 변수는 크지 않습니다. 지난 경기 대패로 인해 벨기에가 수비에 집중을 할 것 인데 이 부분이 가장 변수가 될 것 입니다. 레반도프스키는 사실상 큰 활약을 기대하기 힘들기에 사이드한 경기는 나오지 않을 것 입니다. 기준점 대비 언더가 가장 좋은 선택지라 보고 있으며 플핸, 무승부가 가장 확률이 높습니다.  


스코틀랜드 VS 아르메니아

이번경기는 오전 3시45분에 시작이 되는 경기인데 스코틀랜드의 홈에서 진행이 되는 경기입니다. 스코틀랜드 아르메니아 두 팀은 조별리그 E조에 위치해 있는데, 스코틀랜드는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았고 아르메니아는 1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는 월드컵 예선에서 우크라이나에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기는 다소 꺾여있을것으로 보이는데, 3-4-1-2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체 아담스와 다이스크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지만 전방에의 결정력 자체는 좋지 못합니다. 중원에서 로버트슨과 길모어, 맥그리거가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고 맥토미니와 핸리, 쿠퍼의 수비는 다소 기복을 보이기는 하지만 이번 스코틀랜드 아르메니아 경기에서는 차이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르메니아는 최근 아일랜드에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전력적인 우위를 점할 수는 없는 팀인데, 최근 아일랜드 전에서도 상당히 고전하면서도 역습을 통해서 득점을 기록한 부분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5-3-2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역습전개를 보여줄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비차키챤이나 바르세간의 결정력 자체는 좋지 않지만 측면공격은 나름 유연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번 스코틀랜드 아르메니아 경기에서도 수비적으로 나오게 된다면 스코틀랜드가 어느정도 고전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