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충격 결심, 유벤투스 떠나 맨유 돌아가고 싶다

호날두 충격 결심, 유벤투스 떠나 맨유 돌아가고 싶다


▲ 호날두는 정말로 맨유 복귀를 결심했을까[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엄청난 결심을 한 모양이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추진할 거라는 보도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방송 채널 ‘치링키토 데 후고네스’가 호날두 미래를 전망했다. 

축구 전문가 에두아르도 인디는 “올 시즌 유벤투스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못하면 떠날 생각이다.

 호날두는 올드 트래포드 복귀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이 빠르게 보도를 옮겼다. 매체는 “충격적이다. 호날두가 유벤투스 생활을 끝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알렸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그리 좋지 않은 관계로 이야기에 힘을 실었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실제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설이 돌았을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설이 있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다.

맨유도 호날두 복귀를 원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단순한 주장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 30대 중반을 달리고 있지만 호날두 몸값은 여전히 높다.

 설령 유벤투스가 이적을 추진해도 1억 유로(약 1304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원할 공산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