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vs 울산 현대모비스 (19:00)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0/29) 홈에서 SK 상대로 84-9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95-86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4승5패 성적. 서울 SK 상대로는 앤드류 니콜슨이 2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고 이전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대헌(19득점, 8리바운드)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2경기 연속 결장후 복귀한 두경민(13분 48초 출전 - 5득점, 4어시스트)의 출전 시간에 제약이 있었던 경기. 김낙현(19득점, 9어시스트)의 부활 속에서도 두경민이 정상 가동 되지 못했던 탓에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전현우, 조상렬, 정영삼등 식스맨들의 경기력이 신통치 않았던 패배의 내용.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10/30) 홈에서 창 LG 상대로 80-6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원정에서 수원 KT 상대로 102-9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승6패 성적. 창원 LG 상대로는 만족할수 있는 야투(55.6%)와 3점슛(41.2%) 성공률을 기록했고 5명의 선수가 9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을 선보인 경기. 최진수(13득점)의 부활이 2경기 연속 이어지면서 상대에게 미스매치 상황을 허용하지 않을수 있었고 백코트를 책임진 이우석, 서명진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얼 클락(14득점, 16리바운드)이 수비에 강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라숀 토마스의 역할 분담도 좋았고 함지훈(9득점, 5어시스트)은 승부처에 베테랑의 품격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가스공사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