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vs 골든스테이트


브루클린은 직전경기(11/15) 원정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20-9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원정에서 뉴올리언즈 상대로 120-112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4패 성적. 오클라호마 상대로는 케빈 듀란트가 33득점을 폭발시켰고 제임스 하든(16득점, 13어시스트, 6리바운드)가 승부처를 접수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라마커스 알드리지, 블레이크 그리핀이 골밑에서 힘을 냈으며 롤 플레이어들의 플레이도 살아났던 상황. 또한, 세컨 실점을 최소화 했고 2경기 연속 18개 3점슛을 성공시킨 승리의 내용.


골든스테이트는 직전경기(11/15) 원정에서 샬럿 상대로 102-10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홈에서 시카고 상대로 119-93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1승2패 성적. 샬럿 상대로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24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야투율 31.8%(7/22)에 그쳤던 탓에 승부처에 밀렸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세컨 득점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가운데 안드레 이궈달라가 25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X 맨' 되었던 상황. 다만, 3점슛 성공률(23.1% 9/39)이 떨어졌지만 슛을 던지기전 까지 과정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양질의 백코트 볼 핸들러+득점원이 되는 제임스 하든의 퍼포먼스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이 힘을 내는 경기에서는 롤 플레이어들의 플레이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지난시즌 브루클린과 화력전 대결구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기억과 연승이 중단 된 타이밍 이라는 것이 부담이 될수 있다.

          

유타 vs 필라델피아 


유타는 직전경기(11/14) 홈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105-11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2) 홈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00-111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8승5패 성적. 마이애미 상대로는 4쿼터(36-16) 뒤늦은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마이크 콘리, 조 잉글스의 경기 초반 야투 난조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고베어의 공백으로 골밑 수비가 더욱 문제가 되었으며 속공을 펼칠때 빅맨들의 깔끔하지 못했던 림 근처 마무리 솜씨 때문에 추격의 분위기가 식었던 상황. 다만, 도노반 미첼을 비롯해서 조던 클락슨, 보그다노비치가 동반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회복세를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필라델피아는 직전경기(11/14) 원정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13-11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2)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109-11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6패 성적. 인디애나 상대로는 토바이어스 해리스(32득점)가 분전했지만 벤 시몬스(개인 사유), 마티스 타이불(코로나 프로토콜)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이스 조엘 엠비드까지 코로나 프로토콜로 추가적으로 결장한 공백이 너무나 컸던 경기. 얇아진 선수층 때문에 주전과 벤치의 생산성이 모두 떨어졌던 상황. 다만, 타이리스 맥시(24득점)가 4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벤 시몬스의 공백 만큼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고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부상 복귀후 2번째 경기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필라델피아는 아직 정상 전력이 아니다. 루디 고베어가 제공권을 장악하는 가운데 유타의 3점포가 폭발할 것이다. 


LA클리퍼스 vs 샌안토니오


LA클리퍼스는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11/15) 홈에서 시카고 상대로 90-10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4)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29-102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8승5패 성적. 시카고 상대로는 폴 조지, 니콜라스 바툼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폴 조지가 에이스 싸움에서 잭 라빈에게 판정패를 당한 경기. 1쿼터(17-30) 출발이 좋지 않았고 상대 보다 기동력이 떨어졌으며 시카고 골밑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한 상황. 다만, 에릭 블레드소(21득점)가 3경기 연속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11/15)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06-11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홈에서 댈러스 상대로 109-12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10패 성적. LA레이커스 상대로는 드존테 머레이가 22득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켈든 존슨(20득점), 데빈 바셀(19득점)이 분전했지만 허술했던 수비 조직력에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속공 농구가 위력을 발휘하려면 리바운드와 수비가 관건 인데 높이 싸움에서 빅맨 자원이 되는 잭 콜린스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으로 야콥 퍼들이 코로나 프로토콜 때문에 결장하고 있는 것이 치명타가 되었던 상황. 또한, 공격리바운드 허용 이후 세컨 실점이 많았고 식스맨들의 지원도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