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VS 삼성라이온즈 

두산 베어스의 이영하 투수는 2021시즌 5승6패 1세이브 2홀드, 6.29 기록했습니다. 149km 직구 이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의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선발로서는 볼넷을 남발하며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에도 확실한 믿음은 주지 못했던 기억이 있는 투수입니다.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1패, 10.2이닝 7실점을 기록했으며 지난시즌 홈에서 3승4패 1세이브 1홀드, 5.17 지난시즌 상대전 4경기 2패, 5.71, 17.1이닝 14실점(11자책) 기록이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 투수는 2021시즌 14승7패 3.06, 26경기 18경기 QS 기록했습니다. 지난시즌 26차례 등판중 5경기를 제외한 21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으며 도쿄 올림픽을 다녀온 이후 11경기 4승3패, 9경기 QS를 기록했던 투수입니다.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1승1패, 11.25를 기록했으며 지난시즌 원정에서 5승5패, 3.22 지난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1.80, 5이닝 1실점 기록했습니다.

한화와 개막 시리즈에서 2연승을 기록한 두산과 일요일 KT 원정에서 9회 빅이닝(6득점)을 만들며 6-5 승리로 개막전 패배를 설욕한 삼성의 만남입니다. 답답했던 타선의 혈이 뚫린 일요일 삼성의 역전승 이였다고 생각되며 원태인 투수는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NC 상대로 4.2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했고 이영하 투수는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났다는 것에 베팅 포커스를 맞춰야 합니다.


KT 위즈 VS SSG 랜더스 

KT 위즈의 데스파이네 투수는 2021시즌 13승10패 3.39, 33경기 20경기 QS 기록했습니다. 지난시즌 33차례 등판중 7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나왔지만 나머지 26경기에서는 최고구속 152km에 달하는 투심을 주무기로 커브, 커터, 체인지업도 적절하게 던지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어했고 가을야구에서도 제 몫을 해냈습니다.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승패없이 4.15, 8.2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며 지난시즌 홈에서 7승5패, 3.70 지난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1.29, 7이닝 2실점(1자책) 기록이 있습니다.


SSG 랜더스의 노바 투수는 MLB 무대에서 240경기 90승77패, 4.38을 기록하는 가운데 5차례 두 자리수 승리를 기록한 36세 베테랑 투수, 20201시즌에는 MLB와 마이너리그 기록 없이 도미니카 리그에서만 뛰었으며 최고 구속이 148km대로 떨어졌지만 싱커의 무브먼트는 여전히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2패, 3.00, 9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9K,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일요일 삼성과 홈경기에서 불펜의 불쇼가 나오며 9회 6실점을 허용하는 가운데 패배를 기록하면서 연승 도전에 실패한 KT와 NC 원정에서 4-0, 4-1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SSG의 만남입니다. 노바 투수가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지만 전성기가 지나면서 구속이 떨어져 있다는 것이 배트 스피드가 빠른 타자들로 포진해 있는 KT를 상대로는 문제가 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NC 다이노스 VS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의 신민혁 투수는 2021시즌 9승6패 4.41, 선발 25경기+ 구원으로 5경기에 나왔으며 선발로서는 9승6패, 10경기 QS+ 기록했습니다. 지난시즌 서클 체인지업의 변화와 제구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NC 마운드 최고의 히트작이 되었던 우완 투수입니다.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1승1패 1홀드, 3.27, 11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며 지난시즌 홈에서 4승3패, 4.74 지난시즌 상대전 2경기 1승, 3.75, 11이닝 6실점(5자책) 기록이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김진욱 투수는 2021시즌 4승6패 8홀드 6.31의 기록했습니다. 김진욱 투수는 고교 2학년 시절 소형준(KT), 이민호(LG)를 제치고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3학년 시절에서는 대통령배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MVP를 차지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되는 좌완 루키 투수입니다. 지난시즌 데뷔후 선발 5경기+ 구원 34경기에 나왔으며 올시즌 시범경기에서 2경기 1승, 0.00, 8이닝 1실점(비자책)의 투구로 5선발 경쟁에서 당당히 살아남았습니다. 지난시즌 원정에서 2승3패 4홀드 5.85 지난시즌 상대전 4경기 2패 1홀드 11.12, 5.2이닝 7실점 기록이 있습니다.


SSG와 홈 개막전에서 단 1득점만 생산하는 타선의 침묵 속에 2연패에 빠진 NC와 고척에서 키움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아쉽게 패하며 1승1패를 기록하게 돤 롯데의 만남 입니다. 김진욱 투수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지만 신민혁 투수 보다는 밀리는 선발 카드라고 생각되며 지난시즌 NC 타선을 상대로 고전했던 기억도 불안 요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