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를 위한 패션 팁 (중~고급편)


멋진 남자를 위한 패션 팁 (중~고급편)








목차


서론


1. 혹해서 사지말고 생각하고 사자

2. 블랙홀

3. 트렌드에 민감해져라 단 본인의 개성도 지키자

4. 한가지 스타일을 고집하지 말자

5. 공식을 갖고 패션을 생각하지 말자

6. 유행은 돌고 돈다

7. 옷에 신경쓰되 집착하지 말자

8. 브랜드에 대한 차별을 두지 말자

9. 트랜드에 너무 휩쓸리지 말자




서론



이 글은 이제 막 패션에 눈을 뜨신 분들 보다는

패션에 감이 어느 정도 생기신 분들한테 더 좋은 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자신이 무슨 패션 고수라도 되는 마냥

가르침을 내리기 위하여

작성한 글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주변에 패션에 관심이 많은 지인들이 많고

그들과 제 자신한테서 본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서


제 자신을 개선하면서도

더 많은 분들 한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심정에 쓴 글이니

너무 나쁘게 보지 않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시작해보겠습니다








1. 혹해서 사지말고 생각하고 사자




옷을 살때는 목적이 확실해야합니다

아니면 이미 옷이 많아졌을 지금,

 손이 가지 않는 옷은 장롱 귀신이 되어버립니다

돈이 많으시다면 상관없겠지만

대다수의 겨우, 입지 않을 옷을 사는것은 상당한 손해로 다가오게 될수도 있습니다

(몇번 안입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한번 입었을때 

포텐 터뜨리기 위하여 사는것이라면 사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코디를 위하여 사는 것인지,

(예시: 라이톤에 어울릴것 같아서)


어떤 느낌을 내기위하여 사는것인지

(예시: 섹시한 느낌, 귀여운 느낌 등등)


그리고 어떤 상황을 위하여 사는것인지

(예시: 운동, 마실, 대학생룩, 포멀 여친, 클럽, 등등)


이것이 주는 느낌을 대체할 옷이 이미 나한테 있지않은지

(예시: 같은 느낌의 검은색 프린티만 10장 넘게 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아이템들과 매칭 해보시고

다른 점도 고려해서 구매하신다면

입지도 않을 옷에 돈 낭비하는 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특히나 옷의 선택지가 여성 분들 보다 한정적인 남자분들은

이미 비슷한 옷이 있으실 확률이 높습니다

(남녀간의 옷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여성분들 선택지가 많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예쁜 옷은 세상에 널리고 널렸고

앞으로 인류가 존재하는 한 새로운 예쁜 옷은 계속 나올겁니다

굳이 같은 느낌의 옷만 사는것보다는

신중하게 기다려 본 후

그중 자신의 이익관계에 들어맞는 것을 겟하시길 바랍니다




비슷한 색의 옷이라고 다 같은 것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기장감, 어깨 위치, 포인트의 위치, 소재 등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생기면 전체적인 느낌이 바뀝니다


그러니 제 말의 요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을 염두하시고

또한

기왕이면 새로운 색감 (예: 톤 다운 색깔만 입는다)

도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블랙홀 (옷장에 한가지 색만 너무 많은지 확인해보아라)


검은 맛에 들이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는 말이 있죠?

옷도 마찬가지입니다

검은 옷은 사랑입니다

어떤 컬러 매칭이랑도 어울리고 (코디에 따라 아닌경우도 있지만요)

피부를 하얗게 보이게해주고

시크한 느낌, 무난한 느낌, 샤프한 느낌, 갸름한 느낌 등등

옷을 고를때 가장 먼저 염두하게되는 색상입니다

하지만 한번 어두운 색상에 빠지게 되면

뱀파이어마냥 밝은 색상은 손이 안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항상 어두운 색상만 고집하는 당신은

주변 사람들 한테 옷잘알에서

검은색만 좋아하는 칙칙한 사람이 됩니다



어둠에서 벗어나소서





3. 트렌드에 민감해져라 단 본인의 개성도 지키자


대세를 따라가라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트랜드는 반짝 트랜드가 아닌

시간이 갈수록 바뀌는 옷의 기장감, 태, 디자인을 말씀드리는 것으로

기본만을 고집하신다면 어느 정도 상관없으나


이런 기본도 트렌드에 따라서 살짝 바뀌게 됩니다


마치 정핏이 기본이었던 때가 있었으나

이제는 세미오버가 기본이 된 것 처럼 말이죠


트렌드에 민감해지라는 말은

자신이 선호하는, 즉 개성을 바꾸라는 말이 아니라

현재 흐름을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으시다면

더 멋진 패션라이프를 즐기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4. 한가지 스타일을 고집하지 말자


자신의 스타일에 자부심을 가지시는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발자국만 더 다가선다면

다양한 종류의 패션에서도 자신이 만족할수 있는 옷은 수두룩합니다



요즘은 특히 포멀, 캐쥬얼, 스트릿 등등 의 경계선이 많이 허물어져 있으니

더더욱 이부분에서 마음을 여신다면

더 즐거운 옷 지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래픽이 가득한 상의에 도전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아직도 그래픽 반팔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가끔가다 보이는 제가 보기에 예쁜 그래픽이 있으면

사보는 용기가 생겼고

실제로 입고 나가보니 만족도도 아주 높았습니다





5. 공식을 갖고 패션을 생각하지말자


제 글들 중 패션에 공식이 있는 마냥 쓴 글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패션 입문자 분들을 위한

1+1=2 식의 너무 당연한 것만을 말씀드렸던 것이고


패션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신 분들이라면

이제 가장 기본적인 공식만을 갖고

감과 느낌에 몸을 맡기실 때입니다


자신을 믿을때가 왔습니다

설사 본인의 스타일을 불호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오랫동안 패션에 관심을 갖고 여러가지 코디를 흉내내보고

많은 브랜드들의 옷을 보고, 만지고, 입어본 당신이라면

무난함도 물론 좋지만 좀더 유니크하게 입으셔도 됩니다





6. 유행은 돌고 돈다


유행은 계속 다시 찾아옵니다

물론 현대에 맞춰서 약간의 변화가 생기긴 하지만

결국 어떤 형태로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릴것들도 있습니다)


과거 고등학교 시절 저희 학교와 자매 관계였던

일본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데리고 저희 학교에 방문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떄는 한국에서 한창 스키니 핏이 유행하던 시절이었는데

버스에서 내리는 학생들의 세미와이드, 와이드 팬츠를 보면서 대다수 남학생들은

와... 어떻게 저런걸 입지?

수선할줄 모르네 등등

하는 얘기를 했는데요

그렇게 어떻게 보면 비웃었던 바지 핏이

이제는 많은 패린이들이 이쁘다고 하는 핏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스키니핏은 극혐 패션이 되었죠



다른 예시로는 몇년전 조던의 경우인데

조던의 유행이 죽었을 시기

한국에서 조던의 유행이 농구하는 사람들, 올드스쿨 힙합 스타일을 입으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돌아오기 힘들다고 다수가 판단했었는데

지드래곤이 조던을 신고

스캇 콜라보, 옵화 콜라보를 하자마자 다시 떴었습니다



이렇듯 지금은 별로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스타일의 옷도

언젠가는 유행이 될수 있습니다


그러니 열린 마음으로 대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일명 반짝 유행들은

이미 대중이 모두 같은 스타일을 입었을때 쯤에는

그것은 이미 식상해지고 죽어가고 있을 확률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패션 트랜드세터가 되고 싶으시다면 초기에 뛰어드시고

그것이 싫으시다면

인스타에 서서히 일반인들이 입기 시작했을때 쯤에

시작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다른 패션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셔야 됩니다



7. 옷에 신경쓰되 집착하지말자


몸이 좋은데 옷까지 잘입어?

성격 좋은데 옷까지 잘입어?

돈많은데 옷까지 잘입어?

열심히 사는데 옷까지 잘입어?



패션은 그것이 자신의 직종인 경우가 아니라면


스프에 첨가하는 소금, 후추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조미료를 찾아나서는 것은 좋으나


스프의 재료와 요리하는 사람의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패션에 열정을 갖는것을 비하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옷을 정말 사랑하니까요



하지만 평소 자기 관리에 신경쓰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옷에 집착하는 사람은 그 모습이 남들의 눈에 보입니다


옷을 잘 입는것과는 차이가 있죠


이런 모습은 오히려 매력을 반감 시키는데



좀 과정시킨 예시로


친구들과의 간단한 술자리에서 굳이 수트에 포마드 머리를 하고 나타나고

학교 수업 가는데 풀코디에 구찌 로퍼를 신고 갈 필요는 없고

회식때 고기먹으러 가는데 냄새 배는것을 각오하고

혼자서만 베이지색 캐시미어 더블코트를 입을 필요는 없죠







전에도 다른 글에서 말씀드렸지만


상황에 맞게 옷을 입고 사람들과 어우러져서


평소 자신의 패션 센스가 녹아들어가,


작게 빛나는 것이 어쩌면 가장 아릅답다고 생각합니다




8. 브랜드에 대한 차별을 두지 말자


사람은 살다보면 어느 정도 자신만의 철학과 공식이 확립되는데

이는 옷을 구매할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친구 중에서 브랜드 옷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솔타시, 구찌, 우영미, 등등



인지도 있고 비싼 가격의 브랜드를 선호하고

가격이 비교적 싼 옷은 거들떠도 보지 않습니다



이미 그의 마음 속에는 가격대가 좀 있어야지

재질이 좋고, 이쁘고, 오래 입을수 있다는 인식이 박혀 있었으니까요


완전히 틀린말은 아닙니다


분명 가격이 비싼데는 이유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의 경우에는 저가의 옷은 무조건 예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이는 좀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가끔 제가 입고 있는 옷을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는 예뻐보인다고 하고

어디꺼냐

품번 알려줘라


등등 물어볼때가 있었는데


나름 알아주는 브랜드면 즉시 구매하러 사이트로 갔지만


저가의 브랜드면 갑자기 관심을 끊거나 별로라고 할때가 있었습니다




로고 플레이를 위한 옷이 아닌데도 말이죠



그도 나름 옷좀 만져본 사람이어서


브랜드를 모른 시점에서 예쁘다고 했으면 그의 기준에 합당한 옷이라는 것일텐데

(제 옷이 최고다 라고 말씀드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둘이 취향이 비슷합니다)


브랜드를 듣자마자 관심이 사라지고


제꺼랑 비슷한 느낌의 옷을 7배 정도 비싸게 구매했습니다



물론 옷은 자기 만족이고

돈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브랜드 옷이 자부심일 수는 있으나




어느 브랜드라도 어느 시점에는 작은 구멍가게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 브랜드의 옷도 지금 보다 인지도가 낮고 아주 쌌을 겁니다




그러니 아직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다하여

선입견을 가지지 마시고



비싼것에만 집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인식이라는것이 생겨나는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저 또한 싼옷 샀다가 실패하여

환불하고 더 비싼거 사서 성공한 경우가 아주 많았죠



하지만 그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실수도 있고

싼 브랜드라도 그 브랜드만이 내놓을수 있는

특별함을 맛볼 기회를 놓치실수도 있습니다




9. 트랜드에 너무 휩쓸리지 말자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했던 얘기와

정반대의 얘기여서 모순적일수도 있습니다만

그 무엇이든 사소한 차이가 말의 의도를 크게 다르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션은 돌고 돕니다


그리고 빠르게 사라지는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소셜미디어로 인하여 정보가 빨라진 지금


반짝 유행의 경우 금방 식상해지고 다른 트랜드로 넘어가게 됩니다


근데 이 반짝 유행이라는것이 까다로운게

아주 당연한것들을 제외하고는

어떤것이 수명이 짧고, 어떤것이 수명이 긴지 판별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저와 여러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처음 어글리 슈즈가 나왔을때 일,이년이면 사라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몇년째 아직도 스테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요



아예 더비나 첼시도 오버솔로 나왔고

그 범위는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인터넷 상의 유행은 현실과 그 속도가 많이 다릅니다


언제나 그 유행을 따라잡고 있을수는 없고


현실은 인터넷 상과는 달리 아주 평화롭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보통 인터넷 구매를 하니 이 점에 더 예민해지시는 이유는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너무 인터넷의 정보에 매달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패션에 관심이 많으신 당신이라면

옷을 보고이쁘다고 생각하면

인스타나, 지나치듯이 보았던 인터넷 상의 무언가, 거리에 걷는 사람의 스타일


이 머릿속에 남아 있어서 일터이니


그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요약하자면


패션의 유행에 관심을 두지 말라는것은 아니지만

거기에 너무 목맬 필요는 없다 입니다


이렇게 또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코로나 예방에 주의하시길 바라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